올여름 이례적인 폭우와 유난히 긴 폭염가운데 오산시 6개 주민센터 자치단체들에 의한 저소득 가정, 홀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들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먼저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창부)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심옥자) 30여명 회원들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김장재료 준비를 위해 배추 모종 700개, 무씨 2천 개를 파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신장동에서는 오산 원동에 위치한 마이홈치과가 폭염으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즉석식품(즉석밥, 국 등) 100여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마이홈치과는 올해 신장동 외에 중앙동에도 물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모천우, 민간위원장 윤상식)가 직접 만든 밑반찬 세트(북어콩나물국, 소불고기 등)를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동시에 안부도 확인하는 등 복지사각 지대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정기적으로 매월 실시하는 대원동 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취약계층의 생활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취약계층에겐 큰 도움이 될것이기
오산로타리클럽(회장 변봉구)이 오산시에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한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후원금을 24일에 전달했다. 디딤씨앗통장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형성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해당 아동의 학자금·취업·창업·주거 마련 등에 필요한 초기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아동과 보호자(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1:2 매칭금(월 10만원까지)을 적립해준다. 이번 후원으로 형편이 어려워 디딤씨앗통장에 제때 저축하지 못한 월 적립금 3만 원 미만의 아동 12명에게 매월 1만 원씩 1년 동안 총 144만 원을 지원한게 된다. 변봉구 오산로타리클럽 회장은“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의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아동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산로타리클럽은 매년 대학생 및 고교생에게 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 기탁, 물품 기부, 헌혈캠페인 등 지역 사회 내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2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장안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연선 교수를 초빙해 6개 동 행정복지센터,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늘푸름 등 공공·민간 12개 기관 사례업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례관리 기록, 단계별 핵심 Know-how, 사례관리 경험 공유 및 피드백, 실제 사례를 통한 기록 작성 및 슈퍼비전 등을 중점적으로 학습했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사례관리는 복지위기 가구에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점점 더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오산시 복지안전망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무한돌봄센터에서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사업 ‘노크온 상생협력’을 추진하여 6개 동 슈퍼비전 체계 구축, 민·관 협력 사례 연계 회의 및 직무교육을 정례화하는 등 오산시 사례관리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9일부터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경증치매환자의 인지훈련과 원예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 된 비대면 쉼터 프로그램 ‘마음을 맞대면’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2호 치매안심마을(오산가수주공아파트)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어르신이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주 1회 4주 동안 오산시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활동사진을 게재하는 등 비대면으로 학습을 지도하고 관리 지원한다. 오산시는 이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적 교류와 스트레스 해소, 심리적 안정감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지역사회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 관련 상담은 오산시 치매안심센터(031-8036-6611~6614) 또는 치매안심콜센터 (1899-99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선교)가 16일 롯데건설 오산스카이러브봉사단(단장 강찬구), 지역구 이상복 시의원과 함께 올해 네 번째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 가구는 30년 이상 된 노후되고 취약한 연립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부부 가구로 천장과 벽지가 누수로 벗겨져 있고, 씽크대가 내려앉아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많은 상황이었다. 이에 롯데건설 원동 공동주택개발사업 현장 스카이러브봉사단 소속 직원들과 이상복 시의원 등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생활을 위해 이틀에 걸쳐 도배, 장판, 씽크대, 전등을 교체하고 오래된 생활폐기물도 수거했다. 롯데건설의 정상화 관리팀 차장은 “저희가 주거를 개선해 드린 분들이 생활환경이 깨끗하게 바뀌면서 삶을 대하는 마음 자세까지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얘기를 듣게 되어 참여 직원들 모두 큰 보람을 느끼고 있고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애써주신 롯데건설 관계자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진)은 (사)에너지와여성 오산시지부(회장 정윤희)에서 지역 저소득 장애 가정에‘오색이음 영양삼계탕세트’를전달했다고 밝혔다. 말복을 앞둔 지난 11일 실시된 이번 나눔 행사는 무더위와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 가정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정윤희 회장을 비롯한 에너지와여성(오산시지부) 단체 회원 20여명이 직접 조리하여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윤희 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 폭우 등의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자율방재단(조근호 단장)이 지난 10일 최근 내렸던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은계동 소재 주택가에서 신속 수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오산시자율방재단원과 시청 희망복지과 직원들 총 30여명이 침수 피해로 인해 젖은 이불과 의류, 가구, 침대, 생활가전 등 폐기할 물품과 재활용 가능한 물건을 구분하여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와함께 신속한 침수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해 오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젖은 이불과 의류 등 무료세탁을 지원하고, 오산시지역자활센터는 방역소독,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집수리지원사업단은 도배·장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수해 피해 복구에 신속하게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오산시자율방재단과 오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산시지역자활센터,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등 유관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이재민들에게 무엇보다도 마음의 큰 위로와 힘이 되어 줄 것이다”고 말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모천우, 민간위원장 윤상식)는 10일에 관할지역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50가구에 삼계탕과 오이지 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거동불편 독거노인 국배달 사업'은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들께 매월 2회 정성스레 국을 조리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국과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매달 잊지 않고 챙겨주니 너무 고맙고, 무더운 날씨에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신 삼계탕으로 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윤상식 민간위원장은 “혼자 계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어르신들의 따뜻한 한 끼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모천우 공동위원장은 “관내 어르신들께서 든든하게 드실 수 있도록 항상 푸짐하게 준비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대원동의 독거노인분들이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따뜻한 대원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0일 초평동 주민자치회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지원해 달라며 3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작년 10월 주민자치회가 직접 파종한 보리를 올해 6월 청보리 축제에 주민들과 함께 보리 수확 체험행사에서 수확 후 도정, 포장, 판매 등의 모든 과정에 위원들이 참여하여 마련했다. 이철경 초평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웃과 다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보리쌀 판매 수확금 일부를 성금으로 쾌척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소중하고 의미있게 사용되어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될것이다”고 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중앙로타리클럽(회장 이재영)이 지난 9일 이재영 회장과 김근식 로타리재단위원장, 송영만 전회장, 천진영, 이종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소자복지회와 무료급식소 운영지원에 관한 MOU체결을 맺고 봉사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업무협약식과 쌀 500kg과 음료 등 후원물품을 전달한 후 소자복지관 담당자들과 함께 무료급식 봉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산중앙로타리클럽 이재영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물품지원이나 봉사활동이 다시 재개되어 소외되고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활동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