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영통청소년청년센터는 지난 9월 13일, 청소년·청년 문화창출을 위한 지역축제'제2회 낮과 밤이 다른 영통'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낮과 밤이 다른 영통'은 세대별 특성을 반영해 낮에는 청소년, 밤에는 청년을 위한 축제로 운영된다. 올해 행사에서도 청소년과 청년의 주체적 참여 속에 진행되며 영통청소년청년센터의 대표 브랜드 행사로 자리 잡았다. ‘낮편’은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로 청소년 자치기구와 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11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바람떡 만들기 ▲도토리 거울 만들기 ▲가을 제철 재료를 활용한 샴푸바 만들기 등)와 동아리 공연이 진행되어 청소년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어진 ‘밤편’은 수원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50명이 참여하여 ▲청년 네트워킹 ‘가을밤 캠프파이어’와 ▲청년 문화교육 ‘청춘 취향캠프’(꽃다발 만들기 등 5개 분야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교류와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한 청년 참가자는 “또래 청년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었고, 문화교육도 유익했다”며 “영통청소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김철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6일 경기도의회 안산상담소에서 ‘배달특급 현주소 진단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철진 의원이 배달특급 관련 현장 소상공인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들에게 전달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경기도청 기업육성과 전은숙 과장과 경기도주식회사 배달특급 사업 담당자를 비롯해 이강현 대표(주식회사 베이스) 등 배달앱 관련 앱 개발, 마케팅, 플랫폼 운영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 김철진 의원은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공공 앱의 문제점을 살펴보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점검할 필요성을 느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배달특급은 민간 배달앱 시장을 독점한 거대 외국 자본에 맞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공공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목적이 있지만, 현실은 낮은 점유율과 현장의 외면이라는 한계에 부딪혔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현장에서 활동하는 젊은 사업가들로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취약계층 화재안심보험 실효성 점검을 지적하고, 농축산 방역 예산의 안정적 확보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영민 의원은 “취약계층 38만 가구를 대상으로 가입되는 화재안심보험의 1가구당 보험료가 3,700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보험이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는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방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인 화재 예방·진압·구조 활동만으로도 벅찬데 보험 안내와 행정지원 업무까지 부담하게 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사업이 시범 도입이더라도 소방 인력의 과중, 행정 부담, 취약계층의 보험 보장 범위, 보험금 청구․지급 과정의 현실성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조류독감(AI)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대응 및 예산 확보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올해는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빠른 시기에 조류독감이 발생했고 아프리카돼지열병도 연천에서 확인됐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동물들의 이동이 계절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1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용인'에 참석해 용인특례시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최·주관한 중장년 특화 일자리 박람회로, 30개 기업과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커리어 코칭, 이력서 작성 교육, 재무 상담, 직무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50~70대 구직자들의 재취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했다. 정하용 의원은 축사를 통해 “중장년층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소중한 인적 자산이지만, 현실에서는 재취업 과정에서 여러 장벽에 직면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가 그 벽을 허물고 ‘경험이 경쟁력이 되는 사회’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직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부스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경청했다. 정 의원은 “용인을 비롯한 경기도 전역에서 중장년 세대가 당당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활약할 수 있는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건설공사 제3기 시민감리단’ 운영으로 학교 건설 현장의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투명하고 안전한 건설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민감리단은 지난 2020년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건축·토목·전기·기계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제3기 시민감리단은 지난해 8월 1일 위촉돼 2026년 7월 31일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도교육청과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40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시공, 품질, 안전관리 등 기술 지도를 하고 있다. 제3기 시민감리단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건설 현장, 교육지원청 관련 부서에 전달해 조치했다. 2025년도에는 1월부터 8월까지 77개 현장, 81회 점검, 1,636건의 보완사항을 발굴해 조치이행을 요구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시민감리단 점검 덕분에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는 시민감리단이 학교 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건설공사 제3기 시민감리단 운영을 통해 ▲학교 건설 현장의 부실시공 예방 ▲공정·품질 관리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17일, 화성 푸르미르 1층 그랜드볼룸홀에서 관내 유·초·중·고·특 교(원)장 및 수원교육지원청 직원 총 277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학기 교육과정 운영 방향과 학교 현장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함께 성장하는 수원 교육 체제 마련’을 주제로 ▲학교 자율과 책무성 기반의 학교 경영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학교 안팎의 협력적 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의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여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자 했다. 또한, 회의 개최 전 사전 조사를 통해 수렴된 학교 현장의 요구와 의견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방안을 설명하며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소통과 협력이 한층 강화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리더인 교장·교감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고민을 나누고 대안을 찾는 자리가 곧 수원교육의 성장 동력이 된다”며,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0일까지 3회차에 걸쳐 총12시간 동안 공단 기초공통직무 담당자 8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기초직무교육 사내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실시한 동일 교육 기초과정의 성과와 피드백을 반영해 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신규 직원 교육을 공단 사내강사가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강사법 이론 학습은 물론 직무별 담당자의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을 AI 기반 강의자료와 콘텐츠로 제작해 활용했다. 또한 사내강사로서 전문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개인별 강의 시연과 촬영, 피드백 과정을 포함한 코칭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공단은 기초공통직무를 공단 내 모든 직무에 필요하고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정보인 인사, 급여, 노무, 예산, 회계, CS, 기록물관리, 산업·재난안전 등으로 선정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단 사내강사들의 성과중심 교육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2025 G-하우징’을 통해 올여름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끌어냈다고 밝혔다. ‘G-하우징’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열악한 주거 여건 속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집수리와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성시에서는 총 4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및 화장실 개보수 등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추진했다. 낡고 불편했던 생활 공간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했으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정서적 지원까지 확대됐다. 안성또바기봉사단은 중복을 맞아 직접 삼계탕을 요리해 대상 어르신에게 전달, 폭염 속 건강을 기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을 받은 어르신 중 한 분은 “집이 오래돼 곰팡이와 누수로 생활하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새롭게 고쳐주셔서 마음까지 환해졌다”라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지난 16일, ㈜농심 안성공장 사회공헌단과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농심 안성공장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25대의 보행 보조기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으며, 이는 거동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데 쓰인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가족과 지역사회의 돌봄 부담을 덜어내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전달식에서 김동성 센터장은 “필요한 곳에 꼭 맞는 지원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 주신 농심 안성공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진구 ㈜농심 안성공장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농심이 되도록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심은 ‘더 살맛나는 세상, 농심과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23년부터 안성시자원봉사센터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시 안성3동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6일 10여명의 위원들과 함께 당왕동 음식점 밀집지역을 다니며 청소년 선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위원들이 음식점 주변을 돌며 유해업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탈선 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 보호법 준수와 주류 및 담배 판매 금지 등을 안내하고 홍보문을 배포했다. 이문주 위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위원들과 함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선도활동을 추진하여 모범적인 안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조은정 안성3동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하고 계시는 위원들께서 청소년 선도를 위해 많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뿐 아니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안성3동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7월 새롭게 위촉된 이문주 위원장을 주축으로 2년의 임기동안 청소년 보호 및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지난 16일, 안성시 서운면행정복지센터가 새콤달콤한 향기로 가득 찬 특별한 행사의 현장이 됐다. 안성시새마을회 주관으로 15개 읍면동의 새마을지도자회장과 부녀회장 등 약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레몬청 담그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의 정성이 모여 무려 1,000kg에 달하는 대규모 레몬청이 제작됐다. 오전 일찍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신선한 레몬을 일일이 손질하고, 설탕과 함께 버무리며 능숙하게 레몬청을 담았다. 다소 고된 작업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시종일관 환한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안성시새마을회 유만곤 회장은 "평소에도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쳐왔지만, 오늘은 특히 15개 읍면동 지도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더 큰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정성껏 만든 레몬청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시는 오는 9월 30일 오전 10시 2025년도 안성맞춤박물관 기획전시회 '슬기로운 유기생활' 개막식을 개최한다. 안성에서 유기는 안성의 브랜드인 '안성맞춤'의 유래로서, ‘있어서 당연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유기가 어떤 금속이고 어떤 특징에 의해 우리가 귀하게 여겨왔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전시는 안성의 문화로써 유기를 자랑스러워하기에 앞서 유기가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는지 어린이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진열장 밖에서 바라보기만 하던 유기를 직접 만지고 관찰할 수 있도록 체험형으로 구성됐으며, 역사·과학·미술·음악·수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접근방식을 통해 유기의 특징을 경험하고, 어린이들이 일상 속 유기의 쓰임을 찾아보면서 장인의 도시 안성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유산 제77호 유기장 보유자인 김수영 장인이 운영하는 '안성맞춤 유기공방'과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역사 속 유기와 함께 오늘날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