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은계용인대청룡태권도장(관장 박용규)이 18일 이웃사랑을 실천하려는 아이들의 고운 마음을 모아 라면 673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라면은 도장 아이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박용규 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으로 아낌없이 노력을 펼쳐주시는 오산시에 감사드리고, 이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자 학원생들이 뜻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라면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우리 아이들이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물품은 오산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에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은계용인대청룡태권도장 아이들의 선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금번 기탁이 헛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돕는 데에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계용인청룡태권도장은 기탁식에 이어「착한날개 오산」업무협약을 체결하여 109번째 협약기관이 되었고, 관내 저소득층에 상시적으로 지원·협력·후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선교)는 지난 8일 ㈜오산양조 김유훈 대표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컵떡국 3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산양조는 마을 기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달 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모아 기부하는 ‘착한일터’로 등록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명절음식 나눔 행사나 요리술 기부 등 이웃돕기 활동을 꾸준히 펼치면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유훈 ㈜오산양조 대표는 컵떡국을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설 명절을 맞이하여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컵떡국을 준비했다.”,“관내 이웃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더없이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영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적 타격이 크지만 관내 음식점, 병원 등의 변치 않은 이웃 사랑이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신장동 협의체) 위원의 봉사와 어우러져 관내 취약계층에게 든든한 응원 밥상으로 지원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장동 협의체는 저소득 독거노인 및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음식점 및 병원 등의 후원을 받아 매월 3회 이상, 170여 가구에게 감자탕, 짜장면, 밑반찬 등을 지원하고 있다. 新청기와묵은지감자탕(대표 윤영화), 본가왕뼈감자탕 오산세교점(대표 송경자)에서 매월 각 30인분의 감자탕 후원을 받아 ‘행복듬뿍 국 나눔보둠사업’을 월 1회 추진하고 있으며, 송호욱병원(대표원장 송호욱)은 병원 내 영양사 등이 직접 조리한 장조림을, 세교요양병원(대표원장 길영성)은 요구르트를, 신장동 협의체(민간위원장 장선이)는 재능기부로 직접 만든 밑반찬과 함께 월 35가구에 ‘밑반찬 나눔보둠 사업’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짬뽕파크(대표 이일)에서는 아동을 위한 30인분의 짜장면을, 카페 안(대표 안신영)에서 분기별 샌드위치 50개를 정기적으로 후원을 받아 ‘행복드림 외식하는 날’을 추진하고 있다. 유영만 신장동
세마동(동장 구자흥)은 오산백합로타리클럽(회장 이광숙)에서 지난 2월 4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라면, 전자레인지 등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오산백합로타리클럽은 2019년 7월 세마동행정복지센터 및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자흥, 김상용)와 복지서비스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후원물품 제공 등 세마동 복지향상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광숙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세마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용 위원장은 “세마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시는 오산백합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위기가구 발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초평동(동장 임두빈)은 지난 2일 시립 자연숲 따복어린이집(원장 이경선)에서 이웃돕기 성금 81만 원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어린이집선생님들과 원아들의 부모님들이 직접 수세미를 만들고 판매하여 성금을 마련하였다. 서동 신동아2차아파트에 위치한 시립 자연숲 따복어린이집은 오산시의 경기도형 공보육 가정어린이집 1호점으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매년 후원물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식용품 선물세트 35상자를 기탁하였다. 시립 자연숲 따복어린이집의 이경선 원장은“어린이집에서 근무하시는 김영예 선생님의 재능기부로 어린이집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이 수세미를 만들었다.”며 “수세미를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게 해준 것 같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두빈 초평동장은“초평동 관내 지역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심에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과 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의 사랑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오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돌봄부담을 느끼는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돌봄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해 이용시설 등이 휴관하는 데다 낯선 사람에 대한 거부감 등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가족의 돌봄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 이상 유지되는 동안 발달장애인 가족급여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발달장애인 가족급여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지원인력 급여지원이 중단되거나 지원을 받지 못한 경우 가족이 대신 활동지원인력으로 등록해 돌봄을 제공하는 것으로 급여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재학 중인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에게는 겨울방학기간동안 1회 20시간의 특별급여가 지원된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2021년 개정되는 기초연금제도에 대해 집중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소득하위 40%까지 적용됐던 월 최대 30만원 지급대상은 단계적으로 확대되어, 올해에는 소득하위 70% 이하 기초연금 수급자 전체가 최대 지급액 대상자가 된다. 이에 따라 2020년 소득하위 70%이하 최대 지급액인 25만4,760원을 지급받던 어르신은 2021년 인상된 30만원을 지급받아 매월 4만 5천원의 연금액이 인상된다. 또한, 선정기준액도 단독가구 소득인정액 148만원, 부부가구 소득인정액 236만 8천원에서 2021년에는 단독가구 소득인정액 169만원, 부부가구 소득인정액 270만 4천원으로 인상됐다. 2021년 달라진 기초연금제도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해야 하며, 올해는 만 65세에 도달한 1956년 어르신들이 신규 신청 대상이다.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초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두빈)는 지난 1월22일 윈 실내 테니스장(대표 홍휘진) 회원들이 라면 15박스, 백미 2kg 4포, 여성위생용품 7박스 등을 초평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윈 실내 테니스장 회원들은 2019년부터 매년 뜻을 모아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2019년에는 라면과 방한용 어린이용 장갑 등을 초평동에 기부하였고, 작년 5월에는 월례대회 및 바자회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 50만원을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등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윈 실내 테니스장 홍휘진 대표는“매년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신 테니스장 회원과 코치진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온정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두빈 초평동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실내 테니스장 또한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을텐데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신 윈 실내 테니스장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한 후원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피앤씨랩스 (대표 엄성길)에서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층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고자 덴탈마스크 10만장을 기탁하였다. 엄성길 대표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관내 코로나19 극복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은“코로나19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시국임에도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데에 감사드리고, 마스크는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의 확산세는 다소 진정되었으나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만큼 오산시도 관내 저소득층의 코로나19 극복 및 복지사각지대발굴에 보다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소재 마스크 제조업체인 피앤씨랩스는 기탁식에 이어「착한날개 오산」업무협약을 체결하여 106번째 협약기관이 되었고, 관내 취약계층에 상시적으로 지원·협력·후원활동을 통해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산시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래출, 김인환)는 지난 22일 대원동 관내 편의점과 약국에 복지사각지대 및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대원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원들이 나와 관내 편의점과 약국에 복지사각지대 전단지 및 홍보용 물품을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제보에 대해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정에 수요자별 찾아가는 보건+맞춤형 복지상담을 통하여 통합사례관리, 공적·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인환 위원장은“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복지서비스를 잘 몰라 신청을 하지 못하는 분들이 계셔서는 안된다.”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하여 많은 분들이 지속적으로 복지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