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남촌동(동장 최원배)은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남촌동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지역 내 이웃돌봄 등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에 대하여 주민 스스로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직접 수립·실행함으로써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고자 하는 종합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0년부터 남촌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 담당 직원들이 마을복지계획 관련 교육 및 컨설팅에 참여했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단을 모집,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축의 계획단을 구성했다. 마을복지계획단은 2020년 12월 초부터 2021년 1월 말까지 6차례 마을복지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으며 자원조사, 욕구조사, 사업계획 등의 계획 수립을 위한 단계별 행동을 실시했고, 여러 차례의 보완을 통해 남촌동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 남촌동 마을복지계획은 복지, 환경, 여가 3개 분야로 구성했으며, 복지 분야에는 현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동에서 추진중인 사업이 포함됐고, 산업단지와 근접해 원룸단지가 많은 남촌동의 특성상 환경 분야에는 쓰레기 분리배출 및 반려동물 배변처리에 관한 홍보사업, 여가 분야에는 관내 청소
오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한석)은 노인의 심리 지원을 위한 경기도형 노인상담사업을 2017년 1월 1일 시작으로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인상담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의 우울, 가족갈등, 역할상실 등의 다양한 노인문제에 대응하고자 관내 노인 및 가족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위기노인 지원을 통해 지역의 생활안정과 복리증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한 감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정서 마음챙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문화 조성을 위한 매체상담 및 현장방문 활동으로 오산시민에게 다가가고 있다. 개인상담은 주로 전화, ZOOM, 카톡 등 비대면 매체를 활용하고 있으며 거동불편 및 위기 내담자를 위한 방문상담과 코로나블루 내방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집단상담은 코로나 추이에 따른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유동적 실시 계획이며 동년배상담사와 함께 민·관합동 찾아가는 현장방문을 통해 발굴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조한석 관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노인종합상담사업이 요구되고 있는 사회적 환경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고독사, 자살, 우울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지역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계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네네치킨 오산시청점에서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네네치킨 오산시청점은 지난 해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치킨 20마리를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유기적 관계를 맺어왔으며, 특히 이번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더 많은 분들께 나눠주고자 총 100마리를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받은 치킨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및 유관기관 100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됐고,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장애인 가정은 “아이들과 함께 치킨을 너무 맛있게 먹었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네네치킨 사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네네치킨 오산시청점 오동환 사장은 “치킨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웃음넘치는 가정의 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치킨을 먹으면서 가족끼리 오순도순 이야기꽃을 피웠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산시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래출, 공동위원장 김인환)는 지난 11일‘孝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및 The 행복한 생일’을 진행하였다. 이날 5월 생일을 맞이한 독거어르신 3명에게 사전에 유선 연락 후 가정을 방문해 협의체 기금으로 준비한 건강보조식품 및 케이크를 전달하였다. 생신잔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얼마만에 축하받은 생일인지 모르겠다. 이렇게 종종 찾아와 외로움을 달래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대원동에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 및 가정위탁아동이 한명도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孝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및 the 행복한 생일’은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생일이 도래하는 가정에 방문해 생일잔치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오산시약사회(회장 이명수)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보행보조기 실버카 20대(230만원 상당)를 대한노인회오산시지회(지회장 조재웅)에 전달했다. 오산시약사회는 2019년부터 매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를 기증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실버카를 기꺼이 후원하였다. 이명수 오산시약사회장은 “실버카가 평소 보행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 좀 더 자유로운 보행으로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재웅 대한노인회오산시지회장은 "고령 사회를 맞이하여 현실 속에서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제일 중요한 가치는 "건강" 이라고 할 수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시는 오산시 약사회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19 4차 재난지원금 사업의 일환으로 「한시생계지원」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피해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일회성 긴급지원으로,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1일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2019~2020년 대비 올해 소득이 감소한 가구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75%이하이고, 금융과 부채를 제외한 재산이 3억 5천만 원 이하인 가구이다. 지급액은 1가구당 50만원(가구원수 무관)으로,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6월 중, 신청 계좌로 현금지급 된다. 다만, △기초생계급여 또는 긴급생계급여 지원가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일반택시기사긴급고용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생계지원 △버팀목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자금 △피해농업인지원 △피해어업인지원 △피해임업인지원 △전세버스기사소득안정자금 등 2021년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5월 10일부터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에서 세대주만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세대주, 세대원, 대리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정길순 희망복지과
오산시(곽상욱 시장)가 초·중·고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들의 학습 보조를 위한 ‘장애인활동지원 장애학생 특별지원급여’를 월 40시간 분 추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수업이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하면서 발생하는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2003년에서 2014년 출생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2003년에서 2014년 출생자가 아닌 경우에도 초·중·고 재학생일 경우 장애학생 특별돌봄 급여를 받을 수 있다. 특별급여는 수급자별 기존 서비스 제공시간에 월 40시간(56만1천원)을 추가해 최대 6개월간 지원되며, 특별지원급여에 대한 본인부담금은 없다. 다만, 코로나19시기 한시적으로 지원되는 급여이므로 올해 12월 31일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특별급여를 받으려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신청 후 접수·확인일 이후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요일 및 시간대에 관계없이 매월 40시간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욱희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장애학생 특별급여 지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장애학생들의 학습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산시 세마동(동장 구자흥)은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용), ‘안경매니져 세교점’(대표 윤태정)과 지난 4일 저소득가구 무료안경지원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력 교정이 필요하지만 가정형편상 쉽게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안경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안경매니져 세교점’ 윤태정 대표는 “안경매니져에서는 이미 저소득가구의 안경지원을 시행하고 있었으며 세마동의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도 지원이 필요할 것 같아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갖게 되었다.”며 밝혔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상용 위원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을 자주 교체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강구하던 중 윤태정 대표님이 적극적으로 지원을 결정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라며 “안경을 지원 받은 학생들이 밝은 세상을 보고 공부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의 적극적인 복지행정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부산동 일원에서 노숙생활을 하던 A씨가 26일 10여 년 간의 노숙생활을 마감하고 시와 후원자가 마련한 보금자리에 입주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숙인 A씨는 인근 동탄 제2신도시 개발과정에서 생활 근거를 잃고 수원-화성 등을 전전하며 10여 년 간 노숙생활을 이어가다 지난 겨울부터 고향땅이 바라보이는 오산천 상류 화성-오산 경계에 폐 텐트로 움막을 짓고 생활하기 시작했다. 12월 동절기 노숙인 안전순찰 중 A씨를 발견한 담당 공무원들은 안전을 우려해 임시주거 지원을 제안하며 수차례 설득했지만, 10여 년간 타인 도움 없이 노숙생활에 익숙해진 A씨는 어떤 도움도 필요 없으니 돌아가라며 완강히 거부했다. 담당 공무원은 지난 1월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자 임시로 이불과 겨울침낭을 제공했고, 매일같이 핫팩을 들고 안부를 확인했다. 공무원들의 정성에 A씨는 닫혀있던 마음이 누그러져 지난주 드디어 마음의 문을 열었다. 오산시는 관련 부서와 기관 간 연계 협력 시스템을 가동해 희망복지과 생활보장팀, 복지서비스팀, 관할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민간기관 등이 나서서 지원
오산시 대원동(동장 강래출)은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래출, 공동위원장 김인환)가 22일 대원동 관내 홀몸어르신과 거동불편어르신 등 50가구에 건강 밑반찬 3종 세트 (소불고기, 열무김치, 꽈리고추멸치볶음)를 준비해 나눔을 실천했다고 23일 전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활의 어려움과 끼니를 걱정하는 어르신들께 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준비한 밑반찬을 정성스레 준비하여 당일 전달했다.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은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들께 매월 1회 정성스레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반찬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매달 꾸준히 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해줘서 고맙고 정성스러운 마음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김인환 공동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어르신들의 생활이 더욱 위축되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을 드시고 코로나 19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아침부터 손수 정성스럽게 반찬들을 만들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대원동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