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2일 오산신용협동조합(이사장 임완식) 3층 교육장에서 우리 마을 원예심리활동지도사(1급)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2020년 오산시 평생학습마을 마을활동가 역량강화교육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과 인성을 갖춘 마을활동가들을 양성할 뿐만 아니라 기존 마을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운영한다. ‘우리 마을 원예심리활동지도사(1급) 양성과정’은 평생학습마을 코디네이터 양성과정(기본과정)을 통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양성된 마을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원예 치료에 대한 이해 및 원예 작품 활동을 통한 지도법 등을 배울 수 있고 원예심리활동지도사(1급)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교육과정 종료 후, 자격증 취득자에 한해 추후 평생학습마을에서 운영하는 원예 프로그램의 마을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실습과 이론 수업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활동가들은 식물을 식재하며 정신적 안정감을 느끼는 원예치료 활동에 대한 이해, 원예활동을 통한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 추구, 공기정화 식물에 대한 이해 및 기능, 무기력감 및 우울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메이커문화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품을 생각하고 만드는 과정에 놀이와 체험의 과정을 결합한 2020년‘찾아가는 메이커교실’을 지난 22일부터 오산원일초등학교에서 첫수업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메이커교실’은 2018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오산시의 대표적인 학교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총 18개교 97학급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업은 오산시에서 양성과정을 거친 전문 메이커강사(씨앗강사)가 학교에 직접 방문해 시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해마다 갱신되며, 올해는 ‘놀이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5가지 테마(폐지, 우드스틱, 공간, 생활용품, 블록로봇) 중 학급당 1개를 선택해 1일 4차시 과정으로 운영하며 각 프로그램은 메이커 활동을 통해 스스로 필요한 것을 만들고 그 결과물을 공유하는 기회 제공으로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시 학생들이 다변화된 미래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오산형 메이커교육인 ‘찾아가는 메이커교실&rs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올해 3월 24일 이후 오산시에 전입해 ‘오산시 재난기본소득 지급기준일’에 해당하지 않는 시민들에게도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6월 19일 결정했다. 지급대상에 추가 포함되는 사람은 경기도 내 다른 시·군에서 3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오산시로 전입해온 사람들이다. 3월 24일 이후 오산시에 전입해지급기준일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사람은 5,240명 정도 될 것으로 추계되고 있다. 다만, 이전 주소지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가 대상자는 오는 29일부터 신청을 할 수 있다. 지급결정일(6월 19일) 이전 전입자는 시청에서, 지급결정일(6월 20일부터 7월 31일)이후 전입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재난기본소득이 각 지자체 마다 지급기준일이 달라 주소지 변경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며 “오산시민은 모두 재난기본소득을 받아야 하고, 오산시는 새로 시민이 되신 분들을 적극 환영한다.”고 했다.
오산시 문화도시로 가기 위한 ‘드라이브인 아카데미’ 개최 오산시가 18일 오후 오산장로교회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인 아카데미와 시민협의체 비전선포식’을 열고 문화도시로 선정되기 위한 계획과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오산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으며 최종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33인의 시민으로 이음시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많은 시민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협의체 의원들에게 위촉장 수여와 협의체의 역할 및 문화도시 사업소개, 비전 선포를 비롯한 이동렬 오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장의 강연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량에서 행사에 참여하는 ‘드라이브-인’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재)오산교육재단에서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주제선택 지원프로그램 ‘Change Maker’가 지난 11일 대호중학교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됐다. ‘Change Maker’는 창업체험을 통한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진로설계를 보다 풍성하게 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직업세계 변화에 대응해 창의력, 비판적사고력, 의사소통능력, 협동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Change Maker’는 주변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긍정정인 변화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아 관내 중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됐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일상생활 문제에서 아이디어 찾기, 아이디어 토론, 비즈니스모델 캔버스를 통한 창업 아이템 만들기, 사업계획서 작성, 회사만들기, 광고 및 영상 만들기 등이며, 개별로 아이디어를 내되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Change Maker’는 학교별로 코로나19 등교수업 상황에 맞게 온·
오산시(시장 곽상욱) ‘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오산시 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발굴 공모전으로 지난 4월 개최됐다. 오산시는 아이디어의 독창성, 실현가능성, 제안충실성, 적용범위를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 끝에 6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 중 대상은 카카오톡으로 주요 시책을 홍보하고, 긴급재난지원금·특산품 판매 등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오산시 카카오톡 채널 개설’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지역화폐 오색전을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팔방미인 오색전 이벤트’, 비대면 주문이 가능한 오산시 스마트오더 어플 개발 ‘스마트 or 더(+) ?’등 5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 강근혜씨는 “코로나19로 외출이 더욱 힘들어져 현수막 등을 통해 시정 홍보물을 보기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 카카오톡을 활용한 시정 홍보 방안을 제안하게 됐다”며, “
오산시(시장 곽상욱)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안전망 구축과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운암주공 1단지 아파트 내 상가 24곳을 ‘치매안심상점’으로 지정했다. ‘치매안심상점’이란 치매에 대한 정보 공유와 교육을 통해 실종, 배회하는 치매 환자 발견 시 보호 후 관계기관에 신고해 치매환자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상점이 지역사회에서 치매어르신 실종발생 예방과 홍보 등 지속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상점에 안내판 부착, 치매관련 정보 전달, 역할 교육, 모니터링 등을 지원한다. 치매안심상점에 선정된 한 업주는 “치매환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주변을 배회하거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지역 내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범죄취약지구 범죄 예방을 위해 19일부터 은계동, 원동 일대 다세대·다가구 주택 등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안심거울과 고보조명을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 및 사회적 약자 등 범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강력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은계동, 원동 일대 다세대·다가구 주택 등 300여 동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어둡고 주민통행이 많은 골목길 10개소에는 고보조명을 설치해 주변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수형광물질은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고 옷이나 신체에 묻으면 쉽게 지워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범죄 발생 시 자외선 특수 장비를 이용하면 침입흔적을 발견할 수 있어 범인 검거에 도움이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은계동, 원동 일대 범죄발생률을 낮추고 주민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범죄취약지구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현재까지 궐동, 내삼미동, 양산동 등 일대 다세대·다가구 주택 518동에 특수형광물질을 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수립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이 경기도 최종 승인을 받았다.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이 경기도 최종 승인을 받아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지자체에서 국가도시재생 기본방침을 고려해 도시재생과 관련한 각종 계획, 사업, 프로그램 및 유·무형의 지역 자산 등을 조사·발굴하고,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지정하는 등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본계획이다. 이번 승인으로 오산시 도시재생을 위한 기본 틀을 세우고, 도시재생 비전 및 목표를 제시해 지속적인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오산시는 5월말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조건부 의결내용을 보완하고 경기도 승인조건을 반영해 공람공고 및 열람기간(30일) 등을 거쳐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오산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을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및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됐으며, 노후된 원도심 생활환경 개선을 통
오산소방서(서장 이종충)는 오는 8월 7일까지 소방유물 제보 이벤트 ‘여기 소방유물 있어요!’가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행되는 ‘여기 소방유물 있어요!’ 이벤트는 우리나라 소방역사를 재조명하고자 근대 개항(1876년) 이후부터 1980년대까지 사용된 소방관련 유물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대상 유물은 서류, 사진, 책자, 제복, 소화기구 등 소방차에서부터 작은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에 관계없이 소방과 관련된 것은 모두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소방청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개설한 소방산업유물자료관(https://firemuseum.or.kr)에 사진과 간단한 설명을 등록하면 된다. 김종식 재난예방과장은 “제보된 유물에 대한 소유권이나 관리권 등은 변동되지 않으니 유물을 보관하고 있거나 알고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보된 유물의 역사성 등을 평가해 180여 명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며 아울러 이중 가치가 높은 유물은 심사를 거쳐 문화유산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