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22일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공공기관과 시민이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2일 에어컨 설정온도를 2℃ 상향 조정하고, 오후 9시부터 5분 동안 소등하기를 주요 실천한다. 또,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캠페인 참여는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제공하는 홈페이지 별빛지기 참여하기에서 동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의 날은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라며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용인특례시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가 역대 최대 전력 소비(47,385㎿)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절약의 범국민적 인식확산을 위해 지정됐다. 에너지시민연대주도로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문화원은 지난 8월 16일 친환경 활동을 결합한 걷기 문화와 역사가 함께하는 플로깅코스를 처음으로 평택시티투어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평택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동시에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20여명의 참가자는 평택의 문화유산을 모니터링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플로깅코스에서는 ▲팽성생활사박물관 관람 ▲팽성읍객사 탐방 ▲팽성읍객사에서 부용산근린공원까지 플로깅 ▲농성에서 노을을 감상 및 문화유산 속에 펼쳐지는 퓨전국악 음악회 ‘경기별곡’을 관람으로 진행했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평택시티투어로 평택의 문화유산 탐방과 환경보호를 결합한 플로깅코스를 기획해 첫 시도를 선보였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평택시티투어와 연계해, 지구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플로깅코스에 참여한 한 시민은 “스쳐 지나가는 장소들 속에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어 감동적이었다. 여기에 평택을 사랑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발효보감, 자연의 조건과 시간에 맡기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길 위의 인문학은 시민들이 일상 속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체험․탐방을 통해 인문학의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과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 기여에 목적이 있다. 길 위의 인문학 3차 프로그램 '몸의 인문학'은 9월 한 달간 운영된다. 매주 목요일 저녁에는 〈간지서당〉, 〈다르게 살고 싶다〉의 저자이자 인간삶연구소 박장금 대표를 초청해, 동의보감을 새롭게 해석하며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의학서를 넘어 삶과 몸의 철학으로서 ‘내 안의 치유 본능’을 주제로 4차례 강연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서울 한의약 박물관 탐방과 일상 속 명상을 통해 내면을 성찰하는 〈명상으로 나를 돌아보는 시간〉 후속 모임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과 문의는 평택시 도서관 누리집 및 비전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창작과정 동아리 회원들이 오는 8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성천 작은미술관 결갤러리에서 '렌즈에 담긴 자연의 숨결'이라는 주제로 단체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일상적 아름다움과 특별한 순간을 렌즈에 담아낸 11인의 회원 작품을 선보인다. 안성 지역의 정겨운 풍경은 물론, 전국과 해외를 여행하며 마주한 다양한 자연의 빛과 색채를 사진에 담은 사진들이 전시된다. 동아리 회원들은 “자연은 늘 숨 쉬며 우리 곁에 있지만, 그 아름다움을 느끼려면 잠시 멈추어 바라보아야 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자연 속 평온과 감동을 다시금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지도교수 엄태수 안성시사진작가협회장님의 지도 아래 회원들이 배우고 연구하며 쌓아온 열정과 시간을 집약한 자리로, 각자의 시선과 감성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사진예술의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사진 속 한 장면 한 장면마다 담긴 자연의 숨결을 통해 관람객이 그 순간의 공기와 빛을 느끼며, 삶 속에서 작은 여유와 위안을 얻기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지난 8월 15일, 안성시장은 안성시소상공인연합회장 및 회원들과 함께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을 방문해 오는 8월 30일 개최 예정인 ‘안성 장마당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전통시장 단골 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것으로,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가오는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우리의 삶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중요한 공동체 공간”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안성 장마당 축제’에 함께하셔서 전통시장의 활기를 직접 느끼고, 단골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 장마당 축제’는 ‘전통시장, 낭만 놀이장 되다!’라는 주제로 오는 8월 30일 안성맞춤대로 및 안성맞춤시장·중앙시장 일원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며, 메인무대에서 오후 6시 반에는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낮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놀이터, 밤에는 어른이의 추억과 낭만이 있는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다음 달 11일과 16일 오후 2시에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제19회 기획전시 ‘옷자락, 기억의 자락’과 연계한 특강을 운영한다. ‘옷자락, 기억의 자락’은 기록 속 복식 문화를 통해 과거 화성 사람들의 삶을 되짚어 보는 전시로, 기록을 실물로 재현한 큐레이션이 특징이다. 이번 특강은 전시 주제를 확장해 기록과 사진 속에 남겨진 복식 문화를 조명하는 강의로, 강사진으로는 국문학 전문가 성신여자대학교 박부자 교수와 복식 전문가 이명은 우리옷문화재연구소 대표가 참여한다. 강의는 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복식 문화를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강의로 진행된다. 박부자 교수는 고문헌 속 복식 관련 기록을 바탕으로 ‘문헌에 기록된 옷의 언어’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명은 대표는 독일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 아카이브에 소장된 화성 갓등이왕림성당 일대의 사진을 중심으로 ‘19세기 외국인이 본 경기도 화성의 풍경과 옷차림’을 소개한다. 강의는 화성시 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열리며, 지역 주민은 물론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정원은 총 60명으로, 오는 26일부터 화성특례시 통합예약시스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운영하는 ‘2025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홍성’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충남 태안 청포대썬셋수련원에서 ‘두두잇 캠프(DO DO IT!)’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 명칭은 ‘두 도시가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양 지역 단원들이 음악과 교류를 통해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만들자는 취지로 정해졌다. 캠프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물놀이 활동으로 친밀감을 높이고, 악기별 파트 연습과 합주를 통해 음악적 기량을 끌어올렸다. 또한 숲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교류 프로그램이 더해져 참가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나눌 수 있었다. 운영진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도 마련됐다. 평창 꿈의 오케스트라 장한솔 음악감독이 ‘한국형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 교육자로서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하며 교육 현장의 경험과 철학을 공유했다. 몰입형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충남교향악단 정나라 지휘자와 함께하는 오페라의 유령 오픈 리허설 및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오케스트라의 리허설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직접 지휘자와 함께 연주에 참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찾아가는 전시회 [채움]展' 2차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채움’은 “일정한 공간에 사람, 사물, 냄새 따위를 가득하게 하다”라는 의미에서 착안해 일상의 공간을 미술 작품으로 채우고자 기획된 전시로, 이번 전시는 모두 미술관 소장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복지관을 찾는 지역 주민들이 생활 공간 속에서 쉽게 미술을 접하고 오산의 문화예술을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앞으로도 미술관은 오산경찰서,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생활 공간에서 순회 전시를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선교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전시회를 통해 미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문화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8월 29일 오후 7시 30분, 광교 호수공원 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앞마당에서 환경 교육 인형극 ‘제4회 초록극장’을 연다. 초록극장은 버려진 골프장의 폐스크린을 재활용한 무대에서 자원 순환과 환경 보전의 의미를 알리는 영화 등을 상영하는 행사다. 인형극 ‘엄마 찾아 개골개골’을 상연한다. 도시 개발로 사라져가는 개구리 서식지를 배경으로 길을 잃은 아기 개구리가 엄마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자연 생태계의 균형과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돗자리나 간이 의자를 준비하면 편안하게 초록극장을 즐길 수 있다. 쓰레기 줄이기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주제로 한 캠페인도 진행된다. 초록극장은 예약 또는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50명 예약 신청을 받는다. 19일 오전 10시부터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관계자는 “이번 초록극장은 어린이들에게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심어주는 교육”이라며 “가족이 함께 자연과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국제아동도서&콘텐츠페스타(북키즈콘)’을 연다.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이즈피엠피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교육방송공사가 지원하는 2025 북키즈콘은 가족이 함께 책과 놀이, 배움을 즐기는 융복합 축제다. 2025 북키즈콘은 ▲바다마녀의 실험실 ▲과자의 숲 ▲정글 탐험대 ▲몸속 탐험 여행 ▲모래왕국의 요술 책방 등 5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시각·촉각·지적 호기심을 자극해 놀이를 하며 학습을 할 수 있다. 타일러 라쉬의 브랜드 ‘한글과자’도 참여해 창의 체험을 선보인다. 전시장 라운지에서는 ▲홍민정·박현민 작가 강연·사인회 ▲유튜버 정브르, 생물도감 사인회 ▲영어스토리텔링 공연 ▲금융·경제 뮤지컬이 열린다. 부대행사로 ▲티라미수 만들기 ▲보드게임·그림책 마음챙김 ▲초등 화풀이 캠프 등을 운영한다. 콘퍼런스는 ▲늘봄학교 특별세션 ▲키즈테크 콘퍼런스 ▲세계시민 콘퍼런스로 구성된다. 국내외 연사가 아동교육, 디지털 안전, 다문화 아동 프로그램을 발표한다. 가족 강연으로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