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TV 이경호 기자 ] 지난 14일 입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22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계절과일(토마토 5kg)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실태를 살폈다. 홀몸 어르신 계절과일 지원 사업은 입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매 분기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입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토마토를 마련하여 직접 전달하며 건강상태 및 안부를 확인했다. 이순옥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싱싱한 제철 과일을 드시면서 무더운 여름을 잘 나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께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 오산TV 이경호 기자 ] 광복절 하루 전인 8월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다. 피해자인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 ‘위안부’ 피해를 증언한 날(1991년 8월14일)을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남다른 노력을 펼쳐왔다. 수원에서 활동했던 ‘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 평화인권활동가 고(故) 용담 안점순(1928~2018)을 지원하고, 그의 삶을 기록한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이 아픈 역사의 가시를 기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수원시민도 항상 함께였다.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역사를 기억하며 남긴 발자취를 다시금 되새겨본다. ◇평화의 나비가 된 고(故) 안점순 할머니 “제발 싸우지 말고들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딛고 평화와 인권을 설파한 수원의 활동가 안점순 할머니가 남긴 말이다. 수원시민이었던 안점순 할머니는 나비 같은 삶을 살았다. 끔찍한 만행으로 소녀시절을 짓밟힌 뒤 오랫동안 누에고치처럼 움츠려 지냈으나, 말년에는 고통스러운 피해를 드러내며 역사를 증언하는 아름다운 날갯짓을 했다. 1928
[ 오산TV 이경호 기자 ] 화성시가 15일 광복절 78주년을 맞이하여 광복절 경축식을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열린 경축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광복회 및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기관장, 시민 150여 명 등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역사에 묻히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주독립을 향한 애국선열들의 뜻을 기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념공연에서는 시에서 활동 중인 공연단들이 ‘아리랑’,‘아름다운 나라’를 국악과 클래식으로 어우러진 퓨전국악클래식을 선보였고, 뒤를 이어 케이코리아 타이거즈가‘아리랑’선율에 맞춰 전통 무예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화성시는 화성독립운동사에 대한 전반적인 역사를 다룬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개관을 2024년 4월 앞두고 있으며, 그 밖에도 역사문화공원 조성 등 화성시독립운동가와 독립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화성시]
오산시 신장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강선점)이 지난 18일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삼계탕과 밑반찬을 60세트를 전달했다.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은 무더운 더위와 긴 장마를 겪으면서 상대적으로 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이틀 동안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직접 준비했다. 강선점 회장은 “무더운 더위와 특히 긴 장마로 인해 지쳐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하였고 음식을 드시는 모든 분들이 몸 보신을 하시고 조금이나마 기력을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선옥 신장동장은 “항상 솔선수범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동해주는 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서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이 나도록 하여 부녀회원님들이 흘린 땀방울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후텁지근한 날씨에 삼계탕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는 신장동 새마을부녀회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더위와 긴 장마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대림제지가 지난 1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천만 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오산교육재단을 통해 오산시 학업 우수 장학생 또는 예체능 우수 특기생을 전폭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날 시청 1층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오산시는 명예의 전당에 대림제지의 현판을 부착했다. 관내 제지업체인 ㈜대림제지 관계자는“오산시 관내 학생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관내 지역업체가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탁해준 장학금은 학업, 예체능 등 분야에 우수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5월 12일 명예의 전당 첫 기탁식을 통해 12개의 업체의 명판을 명예의 전당에 등재했다. 기부금액에 따라 구역별로(숲 1억원 이상, 나무 5천만원 이상, 새싹 3천만원 이상) 기부자의 명패를 등재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인재 양성 지원을 활성화하고 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
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진)에서는 지난 17일 오산백합로타리클럽(회장 김태연)과 함께하는 복날맞이 정성가득 싱싱닭세트(100마리) 및 건강기원 건강쌀(70kg)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오산백합로타리클럽 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기”라는 구호를 외치고 전달식 행사를 마쳤다. 오산백합로타리클럽 김태연 회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이 필요한 시기에 모든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주셔서 의미있는 전달식이 되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오산백합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오산지역 신경희 대표는 “복날을 맞아 오산백합로타리클럽 김태연 회장 이하 회원들이 모여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식을 제공하는 의미있는 날 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오산백합로타리클럽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나눔실천에 모범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한진 관장은 “복날을 맞아 뜻깊은 자리에 회원들이 함께 해주셨고, 오산백합로타리클럽 모든 회원들이 모아주신 마음을 잘 담아서 전달하겠다”며 “귀한 시간을 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오
오산시 신장동(동장 김선옥)은 지난 24일 롯데건설 오산스카이러브봉사단(단장 강찬구), 이상복 시의원과 함께 올해 첫 번째 ‘행복하우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롯데건설 원동 공동주택개발사업 현장 직원들로 구성된 스카이러브봉사단이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주거환경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아 도배, 장판 교체, 페인트칠 등을 통해 노후화된 집을 대대적으로 수리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대상 가구는 30년 이상 된 노후화된 연립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 부부 가정으로, 벽지가 변색 된 지 오래되고, 찢어진 장판으로 인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많은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단은 구슬땀을 흘리며 도배를 하고 장판을 교체하는 등 쾌적한 주거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강찬구 롯데건설 수석부장은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아직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신한 집에서 행복한 여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복 시의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안정적인 주거환경은 행복과 직결된다. 오산시민들이 쾌적하고 건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7일 오산세교복지타운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사랑가득 희망듬뿍’ 봄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LG이노텍에서 1천500만원 상당의 김장 재료 등 물품을 후원했다. 봄 김치를 만들기 위해 오산시 여러 단체가 힘을 모았다. 오산시, LG이노텍,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및 국가보훈처 경기남부보훈지청 등 10개 기관, 54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각 기관 관계자 및 봉사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열무·얼갈이 김치(5kg/박스)는 5개 종합사회복지관 및 6개 동 행정복지센터, 경기남부보훈지청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저소득 보훈가구 700여 명에게 전달된다. 장대식 LG이노텍 노조 지부장은 “사실상의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이렇게 다함께 협력하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오늘 기탁한 봄김치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희 오산시사회복지협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월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에 이어 ‘웰봄병원(경기대로 534)’을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및 휴일에 외래진료를 통해 소아 경증 환자에게 소아과 전문의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응급실은 비용이 비싸고 긴 대기시간 등 이용하는데 불편이 있어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웰봄병원은 6월 12일부터 ▲평일 오전 8시~ 오후 10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산시에는 웰봄병원 외에도 지난 1월 서울어린이병원(경기대로 209)이 오산시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평일 오전 8시~ 오후 9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과 가까운 ‘서울무지개약국’과 ‘판도라봄약국’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되는 협약약국이 돼 처방약은 물론 상비약 구입도 편리해진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 남부권과 북부권에 각각 달빛어린이병원이 지정되어 늦은 시간이나 휴일에 우리 아이가 아프면 응급실이 아닌 집에서 가까운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할 수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오산시지회가 지난 14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 등록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궐동에 소재한 오산종합정비센터에 조합원 60여 명이 이번 점검에 참여한 가운데 시청을 통해 점검을 희망한 장애인 차량 총 110여 대의 정비가 이뤄졌다. 자동차 전문 정비사가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워셔액 등 각종 오일류와 타이어 공기압 체크, 와이퍼, 라이트 등 소모품 교체와 보충 등 안전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들을 일일이 점검하였으며, 간단한 고장진단과 차량 응급조치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금길남 오산시지회장은 “장애인분들의 안전한 운전과 차량 관리를 위해 이번 무상점검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오산시지회는 매년 오산천 정화활동, 장애인 자동차 무상점검·정비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안전에 헌신하고 있다. [ 오산TV 이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