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전세사기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계약 전에는 주택 상태, 적정 전세금, 선순위 권리관계, 임대인의 세금 체납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계약할 때는 주택 소유자·대리인과 공인중개사, 계약 내용·특약사항을 확인해야 하고, 계약 후에는 주택임대차 신고 후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 전세계약 종료 후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가입을 강력하게 권고한다. 수원시가 전세사기를 예방 방법과 전세사기 피해 지원사업을 알기 쉽게 정리한 ‘전세사기 피해 예방 리플릿’을 제작해 시·구청, 동행지복지센터 등에 배포했다. 전세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핵심 사항,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한 장 분량으로 간결하게 정리했다. 피해자 지원 서비스는 ▲무료 법률상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긴급복지 지원 ▲새빛청년존(ZONE) 입주 우선권 지원 ▲무료 심리상담 지원 등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계약 전에 꼼꼼하게 확인하면 전세 사기를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리플릿에 나온 내용을 숙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오는 9~12월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 17일 구청장실에서 용인지역 세무사회(회장 송영덕)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세무상담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토지 등이 수용되는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세무 상담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무사회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간 매주 1회 이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 세무사와 구청 세무공무원으로 이뤄진 상담반이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국세·지방세 전반을 무료로 상담을 할 예정이다. 상담 대상은 수용 대상 주민과 기업이다.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추가적인 세무 지원이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와 연계해 후속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국가산단 조성 과정에서 주민들이 가장 불안해하는 부분 중 하나가 보상금 수령 이후의 세금 문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세무 지식이 부족한 주민과 기업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 참여 가구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사업을 마무리했고, 하반기 추가 모집에 2700만원(시비 50%·도비50%)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준공 20년이 지난 노후주택 중 ▲공용배관과 옥내급수관 문제로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사용 ‘부적합’ 결과를 받은 주택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 ▲사회복지시설 ▲옥내급수설비가 아연 강관으로 설치된 주택을 작은 면적 순서로 우선 지원한다. 근린생활시설 내 포함된 주택은 건축물대장상 ‘주택’으로 기재된 곳만 지원받을 수 있다.재개발과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 승인을 받은 주택이나 5년 이내 수도관 개량 지원을 받은 주택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주택 면적에 따라 다르다. 86㎡부터 130㎡ 이하의 주택은 총 공사비의 30%, 61㎡부터 85㎡ 이하 주택은 총 공사비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60㎡ 이하 주택은 총 공사비의 90%까지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주택의 지원금은 100%다. &n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손곡천과 동막천 일원(그린교~머내1교 구간)에서 보행 안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노후된 보행로와 하천 주변의 퇴적토로 인해 하천 범람 위험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총 1억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손곡천에서 동막천까지 약 770m 구간의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재포장하고, 그린교 부근 준설과 징검다리를 이설했다. 이상일 시장은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손곡천과 동막천 일대 정비사업을 완료했다”며 “기후위기로 기상이변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을 미리 미리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남사읍 북리삼거리에 기존 1차로였던 좌회전 차로를 2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구간은 오산시와 용인특례시 남사읍·이동읍을 연결하는 도로로, 왕복 2차로여서 좌회전 차량과 이동읍 방면 우회전 차량이 뒤섞이면서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던 구간이다. 시는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시비 7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3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7월에 마무리 했다. 이번 공사는 기존 도로를 최대한 활용하고, 주변의 여유 공간으로 남아 있던 국‧공유지를 정비해 도로를 새로 개설하지 않고서도 단기간에 적은 예산으로 도로 개선 효과를 봤다. 시는 또 신호등을 눈에 잘 띄는 위치로 옮기고 횡단보도 표지판을 설치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이번 차로 확장으로 좌회전 대기 차량과 우회전 차량이 분리돼 차량 흐름이 개선되면서 교통 혼잡이 상당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남사읍 북리 삼거리를 포함한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8곳에서 진행 중”이라며 “시민들의 교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 17일 오후 시청에서 제13회 안전문화살롱 정기회의를 열고, 용인동부ㆍ서부경찰서에 방연마스크를 전달하고 시가 도입한 ‘재난대응 현장 지휘차량’의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엔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길영관 용인소방서장,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재난대응 현장 지휘 차량’을 소개했다. 이 시장과 참석자들은 재난대응 현장 지휘 차량에 탑승해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청 재난지휘본부와 영상 연결 등을 지켜본 뒤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 차량은 지난해 10월 용인특례시가 행정안전부의 ‘2024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특별교부세 포상금 2억 5000만원으로 제작됐다. 차량은 회의 테이블 9좌석, 영상회의 시스템, 인파 밀집 감지 카메라, 사무기기 등을 갖추고 있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지휘와 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이 가능하다. 시는 재난발생지 안내, 인근 주민 대피 안내, 지역축제 등 인파 밀집으로 인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고립청년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특강 ‘마음토닥토크’ 콘서트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정신건강 분야 권위자인 윤대현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고립과 무기력, 공동체 회복’에 대해 의미 있는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청년들의 역량과 꿈을 키울 수 있는 도시를 지역 구성원들과 함께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청년 개인의 성장 주기나 생활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정책에 하나의 정답은 없지만, 청년들을 위한 여러 정책을 계속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고립감을 호소하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심리상담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지원센터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오늘 서울대 윤대현 교수의 강연은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것으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는 초복을 맞아 17일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배식봉사에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이웃 간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삼계탕을 배식하며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안부를 묻고 덕담을 건넸다. 이날 제공된 삼계탕은 500여 명의 어르신께 전달됐으며, 무더위 속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따뜻한 한 끼가 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취약노인 안부 확인, AI를 활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관내 800여 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독거노인을 포함한 돌봄 대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 고덕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16일, 다가오는 복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형석) 봉사자들의 참여와 LH12단지 관리사무소의 후원으로 더욱 뜻깊은 나눔의 시간이 됐다. 총 120마리의 삼계탕이 정성껏 준비된 가운데, 이 중 40마리는 LH12단지 경로당에 전달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왔으며, 나머지 80마리는 관내 한부모 가정에 배달돼 무더운 날씨 속에 따뜻한 한 끼를 선물했다. 한금주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장은 “무더운 여름,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형석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인기 고덕동장은 “재료 준비부터 포장 마무리까지 섬세하게 신경 쓰시고 열심히 준비하신 위원님들의 꾸준한 봉사활동에 진심으로 감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 원평동위원회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15명은 손수 반찬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45가구와 6·25 참전용사 5가구 등 총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원평동 방위협의회와 연계해 6·25 참전용사 가구에도 반찬을 나누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송희순 위원장은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들여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신 원평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을 해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