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오산시는 관내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129일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비대면-디지털 조사’(이하‘비대면 조사’)를 진행하며,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 기간 이후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되는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관할 통장 및 담당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하여 조사를 실시한다.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의 경우에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되며,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의 생존 여부 ▷복지취약계층 주민등록지 실거주 여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이다. 또한 시는 주민등록사항이 다른 경우 추가 조사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정리할 예정이다. &n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비봉센터(이하 비봉센터)’가 지난 23일 공식 개소했다. 비봉센터는 지난 2023년 남양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소한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의 분관으로, 임대단지 중심의 생활권 복지 거점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비봉센터는 화성비봉 LH A-4BL 국민·영구임대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약을 통해 향후 20년 간 무상임대로 운영된다. 비봉센터는 지상 1층, 전용면적 137.25㎡ 규모로, 다목적실과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가족 프로그램, 문화 교육, 사례 관리, 마을 행사 등 주민 생활권 내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활용된다. 이날 개소식은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지 내 관리사무소·어린이집·경로당 등 개소 인사 방문 ▲다과 나눔 환영회 ▲복지서비스 안내 등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인사 이벤트’로 진행됐다. 박미랑 복지국장은 “비봉센터는 단순한 복지시설이 아니라 주민과 연결되는 생활 속 복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시지역자율방재단이 기습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찾아 복구 지원에 나섰다. 화성시지역자율방재단원 15명은 지난 21일 시의 지원 요청을 받고 즉각 자발적 참여 의사를 밝힌 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가평군 북면 일대에서 본격적인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방재단은 포크레인 2대, 특장차 1대, 지게차 1대, 고압세척기, 방역기 등 장비를 동원해, 침수 주택 내 토사물 정리와 세척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작업 등을 펼치며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특히 단원들은 피해 주민의 안전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현장을 지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신상희 화성시지역자율방재단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해복구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재난 현장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집중호우 때에도 관내 복구 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재해 대응에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건설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화성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의 합동으로 진행돼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 근로자들이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는 상황을 고려해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1차 점검에서는 ▲폭염 대비 보건·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휴게시설 설치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 ▲안전교육 및 건강관리 대책 수립 여부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교육 ▲적절한 휴식 시간 제공 ▲온열질환 민감군 관리 등 총 6개 항목을 집중 점검했다. 이후 2차 점검을 통해 1차 점검에서 지적된 미비 사항의 개선 및 조치 여부를 확인했다. 정연송 주택정책과장은 “사업주께서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민감군을 포함한 근로자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란다”며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3일 간이이동노동자쉼터 및 스마트쉘터 정류장 등 폭염 대응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재개됨에 따라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폭염 대응 대책의 현장 운영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정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먼저 정 시장은 지난 2월 개소한 반송동(동탄중심상가2길 7) 소재 간이이동노동자쉼터 1호점을 방문해,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여부 ▲위생상태 및 청결 유지 여부 등을 점검했다. 간이이동노동자쉼터는 고정된 사업장 없이 외부에서 이동하는 대리기사, 배달기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부스형 휴게공간으로, 냉・난방기, 냉온수기, 휴대폰 충전기, 쇼파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 평균 70~8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어, 정 시장은 영천동에 설치된 스마트 쉘터 정류장으로 이동해 야외용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와 실내 공기질 및 적정온도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고, 정류장을 이용 중인 시민들에게 불편사항은 없는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은 지난 23일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손바닥 태극기 제작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손바닥 도장을 찍어 하나의 대형 태극기를 완성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로 600cm, 세로 400cm 크기의 태극기는 광복의 역사와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는 애국심을 담은 상징물로 제작됐다. 행사 당일, 세류2동 주민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태극 문양과 4괘를 손바닥 도장으로 채워나갔다. 각자의 손길에 담긴 마음은 세대를 넘어 공동체 정신과 나라 사랑의 깊은 의미를 전달했다. 변영호 동장은 “작은 손바닥들이 모여 하나의 큰 태극기를 완성했듯, 세류2동 역시 함께할 때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간다”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과 나라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송도3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각 동의 주민자치회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추진했다. 강경수 우만1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만1동의 특성 및 그에 맞춤화된 주민자치회의 주요 추진사업 및 그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해당 사례 등을 송도3동에도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우만1동 주민자치회 우수사례를 보여주는 현장(쓰담존, 우만이•우순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을 방문하고 각각의 우수사례와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오신 것을 환영한다, 앞으로도 계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발전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경수 주민자치회장은 "우만1동 주민자치회는 워크숍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각 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마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는 7월 23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보양식과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전달하는 ‘십시일반 위로 한 스푼’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함께 살아가는 마을의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삼계탕, 제육볶음, 겉절이, 호박전 등 반찬을 위생적으로 포장해 전달했으며, 여름의 시원함을 더하기 위해 싱그러운 수박도 함께 준비해 받는 이들의 미소를 더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음식뿐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담았다. 모든 반찬은 다회용기에 담아 제공되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에 동참하는 실천도 병행됐다. 양순옥 화서2동 주민자치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한 끼가 이웃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정을 나누고 마음을 보듬는 마을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서2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반찬 나눔을 추진할 계획이며, 따뜻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가 운영 중인 ‘얼음물 쉼터’가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쉼터는 아파트 단지 내 지정 장소에 마련돼, 택배기사와 우편배달원 등 이동 노동자들이 잠시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시원한 얼음 생수를 비치하고 있다. 이번 얼음물 쉼터는 지난 22일부터 화서2동 주공4단지아파트 내 3개소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정기적인 냉수 보충 관리를 통해 원활히 유지되고 있다. 양순옥 화서2동 주민자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꿋꿋하게 일하시는 분들께 작은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며 “서로 배려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하루 평균 100병의 얼음물이 소진되고 있으며, 택배‧우편 종사자뿐만 아니라 입주민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입주민은 “엘리베이터 안내문에 택배기사님들을 위한 얼음물을 두셨다는 걸 보고 마음이 먼저 시원해졌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동네가 서로 아끼고 있다는 걸 눈으로 볼 수 있어 더 따뜻하게 느껴졌고 우리 마을이 참 괜찮은 마을이구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지난 23일,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새마을부녀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초복을 맞아 관내 도움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매교동 단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에서 적극적으로 후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등 단체원 30여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계탕, 겉절이, 장아찌, 인절미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 7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관내 경로당 회장 및 회원 등 2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미정 매교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틀간에 거쳐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반찬을 폭염으로 지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우 단체장협의회장은 “언제나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 부녀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음식이 무더운 여름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