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윤성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센터에 방문하지 못하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달부터 온라인을 통해 일부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교재와 온라인 수강권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학습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멘토와 1:1 검정고시 학습지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은 청소년들을 위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DIY 취미체험 키트도 지원한다. 홈 가드닝, 프랑스 자수 에코백, 가죽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종류의 키트를 집으로 배송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제공 기간 동안 월 8회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월 2만원 이내 급식비와 교통비도 지원한다. 온라인 서비스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집에만 있어서 무료 했는데 이렇게 집에서 체험키트를 만들면서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윤성지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휴관이 길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달 13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5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충전 꾸러미’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건강충전 꾸러미’는 코로나19로 가정돌봄이 장기화되면서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 지역에서 공급받은 신선식품 꾸러미를 제공해 양육자의 가사부담을 덜어주고 부모와 아동이 건강하게 이 시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색시장상인회에서 구입한 목살, 구운 김, 두부, 상추, 애호박, 시금치, 감자, 돈까스, 과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지역상권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침체에 빠진 자영업자의 경영난 회복에 도움을 주고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지역주민을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아동통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19로 휴관중인 관내 10개 도서관(7개 공공도서관, 3개 작은도서관)을 오는 6일부터 제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상황 대비 신속한 도서관 서비스 시행을 위해 단계별 대응체계를 마련해 가동 중으로, 지난 2일 정부의 생활방역전환 발표에 따라 도서관 대응체계 1단계 서비스를 바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도서관은 공공도서관 7개소(중앙, 꿈두레, 소리울, 초평, 햇살마루, 양산, 청학)와 공립작은도서관 3개소(고현초꿈키움, 쌍용예가, 무지개) 이다. 도서관 1단계 서비스는 ▲어린이자료실·종합자료실 개방 ▲상호대차서비스 ▲도서예약대출서비스 등으로 생활방역의 중요성이 더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므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제한적으로 도서관을 개방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에도 운영한다. 도서관 방문 시 출입자 명부작성,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확인 후 자료실 이용이 가능하며 자료실 내에서 열람은 불가하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휴관했던 도서관을 제한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태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되어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극복하고자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희망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희망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는 각 가정 내에서 아동 및 부모가 함께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희망 카네이션을 제작해 복지관으로 가지고 오면 기념품(장난감)으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복지관은 지역주민이 제작한 희망의 카네이션 500여개를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과 재가서비스 어르신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가정에 달에 어떻게 하면 자녀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까 하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희망이음 캠페인의 연장인 희망 카네이션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자녀들과 희망을 담아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이 기쁘게 받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권태연 관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각 종 행사를 진행하기 어려워 비대면으로 진행 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l
오산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열)는 지난달 29일 오산시 새마을회관에서 ‘다문화와 함께하는 된장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가구 20명 및 새마을부녀회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인 된장만들기를 통해 우리나라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지역공동체와의 연계망을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된장 270여개는 다문화 가구 체험자 20여명과 6개동 취약계층 250세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사회적약자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이순열 오산시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동참한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활동이었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매년 실시하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된장만들기 행사를 통해 주변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 및 차별을 없애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석)은 지난달 2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산스포츠센터 광장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공단 임·직원 및 시민 46명이 참여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공단은 올해 2월에 이어 4월에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까지 총86명이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참여했다. 이희석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조금이나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러한 작은 실천과 노력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오산시시설관리공단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오산동 한남연립을 포함한 16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오는 9월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공동주택관리법상 비의무 관리대상인 소규모 공동주택은 명확한 관리주체가 없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다. 시는 이러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억원의 예산을 들인다. 안전점검은 전문기관에 의뢰해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된 16개 단지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함께 점검을 실시하고 해당 단지 소유자들에게 안전점검에 따른 전문가 의견을 통보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20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주택 5,116호와 공동주택 75,255호의 결정·공시 가격에 대해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결정·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3.37% 상승했다.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주택 특성과 비교해 산정한 후 한국감정원의 가격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주택가격은 오산시청 세정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가격공시 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열람장소에 비치된 서식에 따라 5월 29일까지 시청 세정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하면 된다.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사이트에서 전자신청을 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재조사 후 다음달 26일에 결과 통보 및 조정·공시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개별주택은 시청 세정과, 공동주택은 한국감정원 경기남부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역환승센터와 화성시 장지동을 오가는 오산 760번 버스가 이달 5일부터 SRT 동탄역까지 연장·증차 운행된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이달 5일부터 시내버스 760번 버스 종점을 SRT 동탄역까지 연장하고 차량 3대 추가해 평일 기준 총 5대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760번 버스 노선은 오산역환승센터에서 오산시청과 부산동 오산시티자이 1,2차아파트, 화성시 장지동을 거쳐 동탄2신도시 아이파크 1단지 아파트까지 운행하던 노선이었다. 이번 노선연장과 증차에 따라 760번 시내버스는 일 40회, 25~35분 간격으로 오산역환승센터와 동탄역을 오가게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SRT 접근성 향상과 교통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초 화성시와 협의해 종점을 동탄역까지 연장키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가 뜨거운 반응 속에서 인기리에 방송중인 ‘더 킹:영원의 군주’ 드라마세트장을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8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더 킹:영원의 군주’드라마 제작사인 화앤담픽쳐스(대표이사 윤하림)와 드라마세트장 관광자원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영상 관광을 통한 관광객 유치, 도시브랜드 가치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더 킹:영원의 군주’의 성공적인 촬영을 위해 오산시가 행정적 지원을 하고, 제작사는 촬영 이후 드라마세트장이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촬영 장소 노출과 드라마 콘텐츠 사용에 대한 상호 협력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오산시 내삼미동 공유부지 일원에 조성된 ‘더 킹:영원의 군주’ 드라마세트장은 750㎡ 규모의 아름답고 아담한 창작 한옥 구조물로서 드라마에서 대한제국 황궁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드라마세트장은 지난 1월 오산시공유재산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부채납과 무상사용 허가를 받고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완공됐다. 오산시는 드라마 종영 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세트장 개방 시기를 결정하고 인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