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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우유팩 자원순환 활동을 통한 취약계층나눔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지킴이 봉사단은 지난 11일, 우유팩 1800㎏을 수집·세척·건조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화장지 900롤과 종량제 쓰레기봉투 20ℓ 900장을 확보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WITH US 사업, 율천동 통장협의회와 신일아파트 경로당 등 지역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우유팩 수거에 힘을 보태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지역공동체 활동으로 이어졌다. 특히 율천동 지킴이봉사단은 별도로 화장지 360롤(12세트)를 구입해 기부함으로써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힘을 실었다.

 

김미진 율천동지킴이 봉사단장은 “많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과 이웃 돌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영신 율천동장은 “우유팩 수거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환경과 복지를 동시에 생각하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우리 마을이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율천동 건강복지팀을 통해 순차적으로 취약계층 가정에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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