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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과일은 사랑을 싣고' 사랑의 과일꾸러미 전달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6일, 구운공원 배드민턴장 폭설 피해와 관련으로 이용하는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철거 동의를 도출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거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운공원 배드민턴장은 1998년에 조성되어 공원 내 야외체육시설로 활용됐으나 2006년 불특정인의 지붕 무단 설치로 인해 무허가 시설물로 됐다. 소유자 확인이 어려운 해당 시설물의 철거를 검토했으나 시설물을 이용한 시민들의 장기간 반대의견으로 철거가 지연됐으며 2019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수직하중에 취약하다는 판정이 내려졌음에도 지속된 반대로 지난해 11월경 폭설로 인해 지붕이 붕괴되는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졌다.

 

권선구는 사고 직후 즉시 철거 계획을 수립하고자 했으나 이용 시민들의 계속되는 철거 반대(재정비 및 신규조성 요청)로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도 20여 차례에 걸친 설득과 조율 과정을 통해 이용 시민들과의 갈등을 점차 해소하고, 철거 불가피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철거 동의를 도출했다.

 

특히, 수원시의원 및 권선구 공원녹지과의 적극적인 중재와 협조를 통해 시민 간 이해를 조율하고 동의를 도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종석 구청장은 “구운공원 배드민턴장이 고령층 시민들의 일상공간이자 휴식처였던 만큼 철거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라면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철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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