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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회의원 소식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파주노인복지관 이동서비스 시작… 조리·광탄에 복지 차량 달린다”

“조리·광탄 어르신을 위해 전국 드문 ‘복지 모셔가기 사업’ 성사” - 고준호 도의원 직접 정책제안부터 챙겨 결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이 2025년 '경기복지현안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파주시 조리읍과 광탄면 어르신들이 파주노인복지관의 복지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고 밝히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고준호 의원은 “파주시노인복지관이 12인승 승합차 2대를 지원받게 됐다”며 “이번 사업이 복지 접근성이 낮은 조리·광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실질적인 이동복지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고준호 의원은 “이번 사업은 복지관 차량이 직접 조리·광탄면 마을로 찾아가 어르신들을 ‘모셔오고, 모셔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동 편의뿐 아니라 건강 체크, 발 마사지, 정서 지원,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준호 의원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경기도, 파주시, 파주노인복지관과 장기간 협의해 추진 기반을 마련해왔다고 강조하며, “초기에는 경기도 차원의 대형버스 지원을 검토했지만, 기사 인건비 부담으로 인해 파주시 예산 집행이 어렵다는 판단과 복지관 측의 인력·운영 부담 등 여러 현실적인 벽에 부딪혔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준호 의원은 “시골에는 노인복지관을 짓기 어렵기에, 복지관이 마을로 가야 한다는 소신을 끝까지 밀어붙였다”며 “복지는 도시의 특권이 아니라 모두의 권리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준호 의원은 “노인복지관 이동편의성 강화를 위한 관련 조례 제정도 현재 경기도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히며, “이번 사업이 조리·광탄 지역을 시작으로 확대 가능성을 검증하는 시범모델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이번 사업이 지속 가능한 농촌형 복지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정식 사업 전환 및 파주시 뿐 아니라 경기도 전체로의 확대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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