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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환경보호와 이웃돌봄 실천 앞장

상하동 생태환경 보호활동, 유림·동백1동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등 활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각 읍면동에서 생태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상하동은 초등학교와 연계한 EM 흙공 던지기 활동을 통해 생태하천 보전에 나섰고, 동백1동과 유림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과일세트, 선물꾸러미 등을 지원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 상하동, 지석초와 함께 EM 흙공 던지기 통해 생태환경 보호

 

상하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석초등학교는 4월 30일 상하천 일대에서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한 미생물) 흙공 던지기 활동을 하며 생태환경 보호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상하동 직원과 지석초 1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해 하천의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를 위해 EM 흙공을 던지는 체험을 했다.

 

EM 흙공은 유익한 미생물(EM)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정화제로, 하천에 투입 시 수질 정화와 생태계 복원에 효과가 있다. 상하동은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했다.

 

김연희 지석초 교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깨달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상하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동백1동, 저소득 가정에 과일세트 지원 사업 진행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지역 내 고령, 장애, 중증질환, 다자녀 양육 등으로 인해 영양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 30가구에 과일세트를 전달하는 ‘비타민 뿜뿜 건강이 쑥쑥’ 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과일세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동백1동 협의체는 도시락, 김장김치, 밑반찬 등 다양한 후원 물품을 연중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구본선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들에게 건강과 마음의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 가정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유림동, 가정의 달 맞아 맞춤형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홀로 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선물, 담아드려요’ 맞춤형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협의체는 아동 대상에게 케이크와 과일, 어르신에게는 카네이션, 떡세트, 홍삼캔디 등이 포함된 꾸러미를 제공했고,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지역 내 베이커리 카페 ‘크웰브’에서 손수 만든 케이크 25개를 기부하기도 했다.

 

고상혁 위원장은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기부자와 협의체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따뜻한 유림동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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