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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세계적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가족뮤지컬 '난 책이 좋아요', '우리가족' 개최

4월 '독서의 달' , 5월 '가정의 달'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선보여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4월과 5월, 세계적 동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가족 뮤지컬 2개 작품 ‘난 책이 좋아요’와 ‘우리가족’을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개최 한다.

 

가족 뮤지컬 ‘난 책이 좋아요’와 ‘우리가족’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은 동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원작을 각색한 작품이다.

 

4월 12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가족뮤지컬 ‘난 책이 좋아요’는 2022년에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도 수록될 만큼 높은 작품성을 지닌 공연으로 파자마 파티를 즐기던 삼총사 친구들의 눈앞에 아기 침팬지 ‘아치’와 책요정 ‘북북이’가 등장하며 시작된다. 주인공들은 정전이 되면서 책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되는 이 작품은 귀여운 율동과 노래, 그리고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놀이로 어우러져 어린이뿐만 아닌 가족 모두에게 책을 넘어선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나의 가족 뮤지컬 ‘우리가족’은 5월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들 중 가족 시리즈에 해당하는 ‘우리 아빠’, ‘우리 엄마’, ’우리 형‘ 작품을 하나로 모아 새롭게 탄생시킨 창작 공연으로 학교에서 가장 사랑하는 가족을 그려오라는 숙제를 받고 누굴 그릴까 고민에 빠진 주인공이 가족회의를 통해 오디션을 펼치기로 결정하면서 가족 모두가 그림 속 주인공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모든 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가득 담아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도서관의 날, 세계 책의 날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지는 '독서의 달' 4월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준비한 이번 가족 뮤지컬 두 편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서로 친밀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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