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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그린케어숲공원 부설주차장 개장 시민 편의 한층↑

오산시, 주차난 해소 위해 LH기부채납 부지 활용…총 82면 규모에 편의시설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오산시는 25일 오색둘레길과 그린케어숲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조성한 ‘그린케어숲공원 부설주차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시장, 시의장, 시의원, 오산도시공사·LH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주차장이 들어선 그린케어숲공원 일대는 오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시장 공약으로 조성된 오색둘레길과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공원이 함께 어우러진 힐링 장소다. 오산의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오색둘레길은 주말마다 등산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그린케어숲공원 역시 치유의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방문객에 비해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오랜 시간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권재 시장은 이러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주차장 확보에 적극 나섰고, 이번 개장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이 마련됐다.

 

새롭게 들어선 주차장은 LH 기부채납으로 조성돼 의미를 더했다. 전체 면적 약 5천㎡(약 1천515평)에 일반 31대, 버스 5대, 장애인 5대, 전기차 4대, 확장 31대, 경형차 6대 등 총 8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CCTV, 주차 차단기, 공원등과 같은 주요 설비를 함께 설치해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높였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주차장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불편까지 살피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오산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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