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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융복합 클래식 공연 '아름다운 마겔로네' 개최

브람스의 유일한 연가곡... 연극과 클래식이 결합된 리트플레이 장르로 선보여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융복합 클래식 공연 ‘아름다운 마겔로네’를 오는 4월 26일(토) 오후 5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개최한다.

 

‘아름다운 마겔로네’는 클래식과 연극을 결합한 리트플레이(Lied Play) 형식으로 기존의 단순한 가곡 연주 형식을 넘어, 연극적 요소를 가미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되어 관객은 마치 한 편의 오페라를 감상하는듯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부담 없이 공연을 공감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작품은 독일 낭만주의 작가 루드비히 티크(Ludwig Tieck, 1773-1853)의 ‘민속 동요집’ 제2권 ‘아름다운 마겔로네와 프로방스의 페터 백작의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브람스(Johannes Brahms, 1833-1897)가 작곡한 유일한 연가곡이다. 15편의 가곡을 통해 극적인 전개와 서정적인 음악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재단 관계자는 “2024년 ‘겨울나그네’와 ‘라 칼라스’ 리트플레이 장르 2개 작품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으며 그 계기로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클래식과 연극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에 대한 관객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번 작품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공연은 재단이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유치한 작품으로, 이를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예산을 절감함은 물론 용인 시민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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