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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남사읍, 영덕1동 등 나눔의 손길 이어져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중앙동, 상갈동, 죽전동 등에서 지역 내 음식점과 직거래 장터 개최, 저소득 홀로어르신 방문 등 다양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남사읍한마음장학회, 대학생 15명에 장학금 1,500만 원 전달

 

남사읍 한마음장학회는 지난 22일 남사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지역 내 대학생 15명에게 1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사읍 한마음장학회는 지역 주민과 단체 등에서 기탁한 장학금을 바탕으로 매년 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영근 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장학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1인 1구좌 개설을 통해 지역의 뛰어난 인재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츠플러스, 저소득 한부모·독거노인에 매월 40만 원 기탁

 

기흥구 영덕1동에서는 ㈜파츠플러스가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2가구를 위해 매월 총 40만 원의 성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파츠플러스는 2023년 4월 창립한 이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 창립 2주년을 맞아 직원들이 뜻을 모아 정기 기부를 결정했다.

 

김동환 대표는 “창립 이후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지역을 위한 봉사를 늘 마음에 두고 있었다”며, “아직 직접 봉사에 참여할 여력이 부족하지만, 직원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영덕1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파츠플러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덕1동, 풀무원녹즙과 ‘우리동네 건강돌보미’ 협약

 

기흥구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풀무원녹즙 용인기흥홈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의 건강을 돌보는 ‘우리동네 건강돌보미’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풀무원녹즙 용인기흥홈 가맹점은 오는 3월부터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및 장애인 20가구를 대상으로 10개월간 매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대상 가구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 4월 처음 시작되어 5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현재 20가구로 지원 대상이 확대되며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재훈 민간위원장은 “2023년부터 시작한 ‘우리동네 건강돌보미’ 사업이 3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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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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