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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에 'KCC중앙연구소' 이웃돕기 성금 기탁

11년째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활동 동참…누적 성금 14억 8000만원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24일 지역 내 기업인 ㈜KCC 중앙연구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7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양성일 (주)KCC 중앙연구소 상무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3명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2명은 시장실을 방문해 이상일 시장에게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주)KCC 중앙연구소가 11년째 지역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 상생을 실천하는 윤리경영의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며 “경기가 어려울수록 힘든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성일 (주)KCC 상무는 “이상일 시장의 추진력 덕분에 지역 내 교통망이 확충되고, 도시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것을 느낀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마북동에 있는 ㈜KCC 중앙연구소는 지난 2015년부터 11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부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기탁한 성금은 14억 8000만원에 달한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성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팀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주시는 용인특례시와 ㈜KCC 중앙연구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이상일 시장이 관심을 갖고 직접 챙겨준 덕분에 이번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캠페인이 용인시에서는 목표 모금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해 2월 7일 종료된 용인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캠페인은 최종 17억 7700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13억 대비 137%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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