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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통해 자원 순환 실천

11일부터 13일까지 수지구청에서 시민 236명 참여해 중고 교복 483점 판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11일부터 13일까지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중고 교복 나눔을 통한 자원순환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증‧위탁받은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자리로 이날 236명의 시민이 참여해 483벌의 중고 교복이 판매됐다고 수지구는 설명했다.

 

교복 판매 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지역의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되며, 나머지는 위탁자에게 반환된다.

 

2010년 처음 시작해 매년 이어져 오던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 2023년부터 주관으로 재개됐다.

 

자녀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새 학기를 준비하며 교복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교복이 비싸기 때문에 깨끗한 중고 교복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용인YMCA 수지녹색가게 이영숙 회장은 “이번 행사는 자원 재사용을 실천해 환경을 보호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환경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원 순환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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