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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진위면 주민자치회, '문화유적 안내판 설치' 사업 벤치마킹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하는 ‘진위면 문화유적 안내판 설치’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서울 종로구와 창덕궁을 벤치마킹 대상으로 선정,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진위면의 문화유적 안내판 사업에 스마트 기술 요소를 접목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창덕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중요한 궁궐로, 안내판에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역사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종로구 또한 서울의 역사적 중심지로, 다양한 문화유산을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효율적으로 알리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진위면은 이러한 첨단 관광 안내 시스템과 디지털 기술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유산을 보다 잘 이해하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진위면은 주민 참여와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관광 시스템을 적용해, 지역 문화유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보존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종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진위면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이 사업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고, 많은 사람이 진위면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위면 최남일 면장은 “진위면은 오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지만, 그동안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제대로 알릴 기회가 부족했다. 주민들의 협력과 지역사회의 힘을 합쳐 진위면을 더욱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의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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