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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월 17일까지 지역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 위한 예술인 지원 공모사업 신청 접수

신진 문화예술인 지원 확대한 ‘모두의 문화예술 활동지원’,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지원’ 사업 마련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문화복지 혜택 확대와 지역 내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월 17일까지 신규 문화예술인이나 단체를 지원하는 ▲모두의 문화예술 활동지원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지원 ▲미술작품 임차·전시 1차 공모 등 3개 사업에서 지원을 희망하는 예술인들의 신청을 받는다.

 

시는 많은 시민이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부터 용인에서 보조금을 받은 이력이 없는 예술인을 지원하는 사업을 마련했다.

 

‘모두의 문화예술 활동지원’은 국악과 음악, 무용, 연극 등 공연예술, 문학, 미술, 사진, 도자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단체)를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개인은 최대 700만원, 단체는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우수 공연 예술인(단체)이 문화소외시설을 방문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지원’은 총 6개 공연사업에 각각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문화소외 지역 시설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지역내 생활예술인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마련했다.

 

시는 ‘미술작품 임차·전시 1차 공모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생활예술인을 모집한다.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한 이 사업은 용인에 거주하는 생활예술인의 작품을 임차해 전시회를 열고, 작품을 제공한 예술인에게는 전시료를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용인에 거주하는 생활예술인으로, 최근 3년 내에 개인이나 단체 전시전에 참여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이번 1차 공모사업에서는 동양화나 서양화를 비롯한 회화와 도자기, 사진, 서예등 미술작품 총 24점을 모집한다. 선정된 생활예술인에게는 작품당 월 10만원의 전시료를 지원하며, 작품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시청과 지역내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복지관에 전시한다.

 

이상일 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역량을 키우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이들 사업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들이 다양한 형태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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