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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리더의 첫걸음, 평택 중학생 9명 일본 마쓰야마로!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마쓰야마에서 학생 교류의 장 열어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월 15일부터 20일까지 5박 6일 동안 평택 지역 중학생 9명을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로 파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도시 간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각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는 평택시와 마쓰야마시의 우호교류도시 체결 2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방문은 두 도시의 깊은 우정을 다시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 7월 마쓰야마 학생 10명이 평택시를 방문해 진행한 인적교류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졌으며, 평택 학생들은 당시 만났던 마쓰야마 친구들과 다시 만나 한층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마쓰야마에 체류하는 동안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가정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에히메현립 마쓰야마 니시중등학교에 방문해 수업 참관과 동아리 활동 등에 참여하며 일본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본 학생들과 함께 마쓰야마성과 도고온천을 탐방하고, 전통악기 체험, 마쓰야마 시청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본 문화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수민 학생은 “이번 기회가 아니었다면 다신 경험하지 못할 귀중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작년 여름과 이번 겨울에 있었던 마쓰야마 친구들과의 국제교류 활동은 나 자신을 더욱 성장시키는 경험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 이준구 학생은 “일본 친구들과 친해지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뻤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일본 친구들과 계속 소통하며 다음에 꼭 다시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시 국제교류재단과 마쓰야마 국제교류협회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이번 계기로 일본 문화를 더 깊이 이해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 사고를 키우며 글로벌리더의 자질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평택의 학생들에게 국제적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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