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용인특례시, 재도색 앞둔 공동주택 대상 색채 경관 무료 컨설팅

2035 용인시 경관계획 맞춰 주변 지역과 조화되도록…주조색·보조색 등 기본 방향 제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596개 모든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외벽을 재도색할 때 색채 전문가가 무료로 컨설팅을 해준다고 14일 밝혔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장기수선계획을 수립해 8년 주기로 외벽을 다시 칠해야 하지만 무분별한 도색으로 도시 미관을 해치는 사례가 있어 시가 도우려는 것이다.

 

시는 시민 75%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새로 칠하는 색채 디자인이 ‘2035 용인시 경관계획’에 따라 주변 지역과 어우러지도록 시 소속 경관위원 등 전문가를 활용해 컨설팅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준공 이후의 596개 공동주택 단지다.

 

신청을 하려면 입주자대표회의나 관리주체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디자인 시안을 포함한 컨설팅 요청서를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시는 건축물의 위치와 규모, 용도가 대지나 주변 지역에 미치는 경관 요소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주조색‧보조색‧강조색 등 색채 디자인의 기본 방향을 알려줄 방침이다.

 

컨설팅 결과는 신청 접수 이후 13일 이내 서면으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재도색을 앞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색채 컨설팅을 제공한다”며 “공동주택 입주자들이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 쾌적한 도시미관을 가꾸는 데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