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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 체감 행정 서비스 위해 공무원 학습연구동아리 운영

지난해 14개팀 활동…공모 관리 시스템 구축·주차난 해소 방안 모색 등 아이디어 제안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1. “시 재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부서가 다양한 공모사업에 효율적으로 참여하도록 공모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모 참가 노하우를 알려주는 후견인 제도를 도입하는 건 어떨까요?”

 

#2.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선 학교시설 하부 공영주차장을 활용하거나 장애인 주차구역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용인특례시는 시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 속에서도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학습연구동아리에 적극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힘썼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학습연구동아리에는 14개팀 112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시정 발전 정책, 행정제도 개선, 행정 효율성 향상 및 용인시 주요 현안을 다양한 주제로 나눠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참여자들은 매달 한 차례 이상의 정기 모임을 통해 과제를 논의하고, 현장답사와 실질적인 아이디어 검토를 병행하며 행정 혁신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말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동아리 4개 팀을 선정해 포상하고 이들 아이디어가 시 정책에 반영되도록 관계부서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매년 학습연구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도 학습연구동아리를 활성화해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시정에 접목되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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