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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그린웨이 30년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

사람과 자연이 연결되고, 숲과 물이 흐르는 평택의 첫 발걸음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0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그린웨이 30년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린웨이는 도로, 도시, 하천 등으로 단절된 녹지를 연결하는 선형의 네트워크를 뜻하는 말로, 이번 보고회는 정장선 평택시장, 이시화 평택대학교 도시계획과 교수를 비롯해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그린웨이 조성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해 ‘사람과 자연이 연결되고, 숲과 물이 흐르는 평택’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평택시에서는 인구 증가에 따른 도시개발 및 도시열섬 현상, 미세먼지 등의 기후 위기로 인한 사회·환경적 문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그린웨이 30년 종합계획에서는 산재돼 있는 녹지조성 사업들을 연결해 녹지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일관성있고 통일성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개발 패러다임 수단으로써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그린웨이를 구축하고자 15개 단위 사업에 84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정장선 시장은 “그린웨이 30년 사업은 어떻게 실천하는지가 중요하다.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30년 후 숲이 일상이 될 수 있게 녹지체계를 잘 형성해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고 시민 삶의 만족도가 높아져 누구나 살고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반드시 그린웨이 30년 사업은 이루어져야 한다. 이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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