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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폭설 재난현장 자원봉사활동 본격 실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지난 11월 27일 이후 내린 폭설로 평택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속 가동하며 매일 피해 상황 파악 및 복구 작업을 시행하는 가운데 12월 9일 팽성읍 인삼밭에 가림막 분리 작업 및 제거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을 지원받은 한 농가의 농장주는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달려와 줘서 감사하다”며 “하루아침에 복구할 수 없는 상태이지만 큰 도움과 용기를 얻었다”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평택시자율방범연합대, 대한적십자봉사회 등 자원봉사 단체를 비롯하여 해군2함대 등 군인, 공무원을 중심으로 피해 농가들을 활발히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내 31개 자원봉사센터와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자원봉사활동 현황을 공유하며 자원봉사 인력에 대한 지원도 요청한 상태이다.

 

117년 만에 최대 폭설량을 기록한 지난 11월 폭설은 평택에서도 39㎝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비닐하우스 및 축사 붕괴, 양식장, 주택, 창고 등 1천여 건의 주민 피해와 1천300여 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른 자원봉사활동을 신청한 농축산 피해 농가들이 많은 가운데 자원봉사자 배치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 손영희 센터장은 “피해 농가들의 복구지원을 위해 자원봉사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 자원봉사자의 도움도 많이 필요하다”며 활동이 가능한 단체와 개인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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