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제3회 아시아 청년 미래 포럼' 개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의 교육, 에너지 분야에 대한 아시아 청년들의 비전있는 정책제시와 토론의 장이 열렸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6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제3회 아시아 청년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2022년 이후로 3회째를 맞이한 포럼에서 교육 불평등과 Net-zero 2050 도달에 대한 아시아 공동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국가 간 현황, 문제 제기와 공동정책 제안으로 이어지는 심도있는 토론 활동을 통하여 아시아 미래에 대한 공통의 문제 인식 및 해결 방법을 제시하며 다국적팀을 이루어 사전 자료조사, 네트워킹, 연구 및 분석과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참가자 경쟁률 2.3:1을 보이며 높아지고 있는 아시아 청년들의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9개국 30명(8개 팀)의 아시아 청년들이 선발되었다. 교육과 에너지 분야 등 분야별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본선에 오른 청년들의 발표를 청취하고 발표가 끝나면 짧은 심사평 등을 통해 참여 청년들의 노력과 열정을 격려했다.

 

교육 분야 Ed Equity팀은 필리핀과 네팔의 지리적 고립성, 다언어 장벽 및 정부 지원 부족 등의 교육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유사한 지리적 특성을 가진 국가 간의 협력 및 태양열발전을 이용한 보트학교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흥미를 끌었고,

 

에너지 분야의 Zero-Heros는 음식물 낭비를 줄이고자 개발된 플랫폼인 덴마크의 ‘Too Good to Go’의 발전된 형태인 푸드쉐어링 딜리버리 플랫폼 ‘Zero-Hero’ 사업을 제안하며 호평을 받았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본 포럼은 공식 언어인 영어로 진행되었는데, 참가한 아시아 청년들에게 언어적 장벽은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우수한 학생들의 발표를 들으니 감회가 새롭다”며 “국가와 계층간 교육 불평등의 현실을 체감하고 있는 현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이에 대한 아시아 국가의 연대를 통한 책임감 있는 정책 제안이 인상적이었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최우수상은 Pacific Synergy와 Zero-Heros팀이, 우수상은 Ed Equity와 Young Energy팀이 수상하며 본 포럼의 대단원을 장식했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