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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종합사회복지관, '2024년 추석 합동차례'를 통해 이웃공동체 형성 "명절 동안 주민과 함께 즐겁게 동행“

“명절엔 늘 혼자였는데, 3년 전부터 합동차례를 함께하며 안부를 묻는 친구가 생겼어요.”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2024년 추석명정을 맞아 16일에서 17일, 이틀간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홀로 명절을 보내는 주민들과 함께 차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추석을 시작으로 올해로 3번째 접어든 합동차례는 매년 총 2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명절 연휴 동안 명절음식 만들고, 나누기, 민속놀이 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가족의 정을 그리워했지만 오랜 기간 혼자 지내다보니 홀로 하는 삶에 익숙했던 주민들은 명절이 되면 복지관과 함께하는 명절을 누구보다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기획에 참여한 이님은 “이번엔 또 어떤 새로운 주민들과 함께 명절을 보낼지 기대된다. 함께 웃음 가득하고 따뜻해지는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한진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활성화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지속적 노력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연대감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합동차례는 단순한 명절 행사를 넘어 지역 안에서의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여 대안적 가족돌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추석 명절을 맞아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9/16 ~ 9/17 10:00 ~ 15:00 이틀간 주민들과 함께하는 합동차례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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