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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거리 수원 팔달구 행궁동, '자동차 없는 날' 운영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화서문로(행리단길)에서 ‘자동차 없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안사거리에서 홍대 네 컷 사거리까지 약 300m 구간의 도로 양쪽을 통제하며 진행됐다.

 

통제된 도로 안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가득했다. ‘행궁동은 걸어서’, ‘행궁동은 함께 걷는 거리’ 등의 문구가 적힌 다양한 디자인의 스탬프로 손수건을 꾸미는 체험과 함께 생태교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헬맷과 부채 배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평소 차량이 다녔던 도로 위를 분필로 자유롭게 낙서할 수 있는 길바닥 낙서판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투호놀이 같은 전통놀이마당과 버스킹 공연이 더해져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행리단길로 불리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행궁동에서 자동차 없는 날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궁동은 걸어서 방문하는 곳으로 인식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자동차 없는 날’ 행사는 앞으로 9월 21일과 28일, 두 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다음 행사는 신풍로(공방거리)에서도 동시에 열려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다양한 공간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다. 행사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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