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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20주년 발전 방향 논의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슈퍼오닝은 Super the origin of morning의 합성어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라는 뜻이 있으며, 2005년 평택 쌀에 처음으로 명칭이 사용됐고 현재 평택에서 생산되는 배, 오이, 애호박, 토마토, 한우 등 농·특산물에 해당 브랜드를 사용되고 있다.

 

2004년에 농업인과 지역농협, 평택시 등은 품질은 좋지만 낮은 가격의 평택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고품질의 슈퍼오닝 벼 생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2005년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20년 동안 슈퍼오닝쌀 생산단지를 추진하면서 전국 최초 전파 식별(RFID)을 이용한 농산물 이력추적제, 단지별 우수 농산물 관리 제도(GAP) 인증을 획득했으며, 3년 연속 전국 우수 브랜드 쌀을 수상하는 등 평택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경기도 최초 단백질 함량에 따른 차등 수매를 통해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사업은 2004년 3억 6천만 원, 단지 면적 808㏊, 참여 농가 수 993명에서 시작해 2024년 37억 5천만 원으로 10배 증가, 단지 면적은 4450㏊로 5.5배, 참여 농가 수 4378명으로 4.4배 증가했다. 외래 벼 품종을 우수한 우리 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해 재배품종을 고시히카리, 추청에서 2023년 고시히카리, 꿈마지로 변경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시의원, 생산자단체(농협, 단지장),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평택 농업희망포럼을 통해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20년 앞으로 1년’ 주제로 평가회를 추진하는 등 슈퍼오닝쌀 생산단지의 미래 청사진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사업이 슈퍼오닝 평택쌀의 이미지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앞으로 슈퍼오닝쌀을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으며,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저탄소 벼를 생산하는 등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로 전국에서 대표하는 농산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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