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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함박산중앙공원 음악분수 수질개선 현장 대책 회의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17일 함박산중앙공원 저류지 수질개선 작업 진행 상황과 향후 대책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함박산중앙공원 저류지는 음악분수가 운영되는 구간으로, 지난 4월 초부터 발생한 녹조류의 영향으로 음악분수 가동이 일시 중단된 바 있다. 이에 평택시는 녹조류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저류지를 관리하고 있는 LH와 함께 대책을 마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인력을 투입해 녹조류를 제거해 왔으며, 특히 5월부터 물순환 개선 장비 투입과 유입량 증대로 수질이 크게 개선됐다. 향후에는 물정체구역에 수생식물을 배치하고, 실개천을 포함한 구역에 물 희석 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며, 9월에는 물순환개선 장치가 추가 투입돼 녹조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재이용수 이용 대상이 되는 3단계 수경시설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수질개선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LH와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기타 공원시설 개선 요청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해 마련한 함박산중앙공원 저류지가 녹조류 등의 영향으로 큰 불편을 야기하고 있어 평택시는 LH와 함께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면서 “하루빨리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평택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함박산중앙공원 저류지에 대한 보완 요구 사항이 반영되는 대로 시설 관리 권한을 LH로부터 인수해 효율적으로 공원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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