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평택시 중앙동 익명의 기부천사들, 겨울철 취약계층 이웃 위해 현금 및 백미 기부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며 평택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는 익명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오전 10시경 익명의 주민 A씨가 행정복지센터에 찾아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현금 30만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22일에도 각기 다른 익명의 기부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각각 백미 4㎏ 3포, 10㎏ 3포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주민 A씨는 “추운 겨울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 지내는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봉투를 건네며 끝내 이름을 밝히지 않고 돌아갔으며, 봉투 안에는 현금 30만 원이 담겨 있었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어려운 경제에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온정을 전해주신 익명의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시는 기부자분들의 소중한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현금 30만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돼 관내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며, 백미 6포는 저소득 취약계층 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