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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스스로 만드는 복지마을, 오산시 남촌동 마을복지계획 시행

오산시 남촌동(동장 최원배)은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남촌동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지역 내 이웃돌봄 등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에 대하여 주민 스스로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직접 수립·실행함으로써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고자 하는 종합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0년부터 남촌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 담당 직원들이 마을복지계획 관련 교육 및 컨설팅에 참여했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단을 모집,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축의 계획단을 구성했다.

 

마을복지계획단은 2020년 12월 초부터 2021년 1월 말까지 6차례 마을복지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으며 자원조사, 욕구조사, 사업계획 등의 계획 수립을 위한 단계별 행동을 실시했고, 여러 차례의 보완을 통해 남촌동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

 

남촌동 마을복지계획은 복지, 환경, 여가 3개 분야로 구성했으며, 복지 분야에는 현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동에서 추진중인 사업이 포함됐고, 산업단지와 근접해 원룸단지가 많은 남촌동의 특성상 환경 분야에는 쓰레기 분리배출 및 반려동물 배변처리에 관한 홍보사업, 여가 분야에는 관내 청소년 여가프로그램 지원에 관한 내용 등 신규 사업이 함께 담겼다.

 

남촌동 마을복지계획은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 신청을 5월 내로 마치고 6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 처음 시행하는 마을복지계획을 기초로 남촌동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보완할 예정이다.

 

최원배 남촌동장은 “남촌동이 마을복지계획을 통해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복지마을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 스스로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만큼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이며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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