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2.6℃
  • 흐림강릉 9.7℃
  • 서울 3.6℃
  • 흐림대전 6.7℃
  • 흐림대구 4.7℃
  • 맑음울산 10.3℃
  • 흐림광주 8.6℃
  • 맑음부산 12.4℃
  • 흐림고창 8.5℃
  • 구름많음제주 15.9℃
  • 구름많음강화 4.7℃
  • 흐림보은 3.4℃
  • 구름많음금산 7.1℃
  • 구름많음강진군 8.4℃
  • 흐림경주시 5.6℃
  • 구름조금거제 9.9℃
기상청 제공

오산교육재단, 2025년 학습코칭 프로그램 성과 가시화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재)오산교육재단은 2025년도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초등학교 3~6학년으로 대상 확대가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학습코칭 프로그램은 관내 13개교 107학급을 대상으로 총 1,070회 운영됐으며, 2,46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인 학습 지원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습코칭은 재단이 양성한 전문 강사가 학교와 학급을 직접 방문해 ▲효과적인 학습 방법 이해 ▲집중·기억 전략 강화 ▲학습 습관 형성 등을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수업 참여도 향상과 학습 태도 개선, 자기주도적 학습 전략 활용 증가 등 긍정적인 변화가 다수의 학교에서 확인되며 프로그램의 실효성이 부각됐다. 이에 따라 학교 현장의 재참여 요청도 꾸준히 늘고 있다.

 

참여 교사들은 “학급의 전반적인 학습 분위기가 크게 개선됐다”,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전략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오산교육재단 이영빈 상임이사는 “학습코칭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과 학습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수요를 반영해 효과 중심의 학습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