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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운영 실시'

시·군 경계를 넘어서도 긴급차량이 우선신호를 받아 신속하게 이동하여 골든타임 확보 가능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시는 대형 화재나 위급상황 발생 시, 출동하는 긴급차량이 관내 및 시·군 경계를 넘어서도 우선신호를 받아 신속하게 이동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국도 38호선을 포함한 183개소의 교차로에 대하여 12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의 실시간 위치 정보와 교통신호 정보 등을 활용하여 신호교차로에서 적색신호를 받지 않고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우선신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의 주요 추진 전략에 해당한다.

 

기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관내에서만 적용되어 타 시·군 간 우선신호 단절로 골든타임 확보에 한계가 있었으나, 해당 시스템 구축에 따라 경기도내 타 시·군으로 긴급차량 이동 시 우선신호를 받아 목적지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게 됐다.

 

안성시는 해당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안성경찰서와 안성소방서, 경기도와 함께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준비했으며, 11월에 시험 운행을 실시하여 타 시·군과의 우신신호 연계 등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안성시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으로 지자체간 신속한 응급체계 마련과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긴급차량 출동시 신호 대기시간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의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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