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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수원, 이호선 교수와 함께하는 시민 대상 인문심리 특강 개최

‘21세기 어른의 역할과 자기돌봄 기술’ 주제로 강연…참여자 선착순 모집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0일 월요일 오후 1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심리학 전문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시민 대상 인문심리 특강 “21세기 어른의 역할과 자기돌봄 기술”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도시문화랩’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시문화랩’은 외로움, 고립 등 현대 도시의 사회적 문제를 문화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문화도시 수원’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건강한 도시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11월 특강에서는 세대 간 이해, 올바른 상호 소통법, 마음건강 관리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호선 교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이자 한국노인상담센터 센터장으로, JTBC '이혼숙려캠프',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방송을 통해 대인관계와 심리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며 대중적 신뢰를 쌓아온 심리학자다. 이번 강연에서는 급변하는 세대를 살아가는 어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스스로를 돌보며 건강하게 관계를 이어가는 방법을 심리학적으로 풀어낸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도시문화랩 명사초청 특강은 도시의 외로움을 완화하고, 세대 간 관계를 잇는 문화적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며“이호선 교수의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관계와 마음의 건강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은 수원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잔여석에 한해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수원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 및 영상 다시보기도 제공된다. 강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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