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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주민자치회, '2025년 제1회 곡마실축제' '곡선사랑 가을빛 한마당' 성황리에 마무리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수원 하늘채더퍼스트 아파트 1단지 앞 도로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곡마실 축제'‘곡선사랑 가을빛 한마당’을 1,000여 명이 넘는 방문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 열린 ‘곡마실 축제’는 곡선동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마을의 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곡마실’은 ‘곡선동을 마실 다니며 함께 즐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진정한 주민 주도형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진행되어, 계절의 정취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부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팀의 공연을 비롯해 관내 유치원생과 청소년,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무대를 꾸며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축제는 행사 장소 차량 통행을 일시적으로 통제한 후 진행되어 주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들은 “가을 햇살 아래 이웃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내년에도 진행될 곡마실 축제가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장상대 곡선동 주민자치회장은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협조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곡마실 축제를 곡선동을 대표하는 주민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미현 곡선동장은 “곡선동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따뜻한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었다.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문화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곡선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주민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더욱 넓혀가며 앞으로도 제2회, 제3회로 이어지는 ‘곡마실 축제를’ 매년 꾸준히 개최해 주민화합의 전통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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