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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청소년이 주체가 된 역사 그림책 발표회 성료

국가보훈부 공모사업'그들이 지켜낸 대한민국‘역사를 그리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영통청소년청년센터는 지난 10월 25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독립 역사 그림책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역 청소년과 함께하는 독립 역사 그림책 성과 발표회는 ‘시간을 넘어 미래를 잇는 독립의 숨결’을 주제로 운영됐다. 20명의 청소년 작가가 자신이 기획·제작한 그림책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통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공헌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됐다. 또한 그림책 전시회와 나라사랑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의미 있는 호응을 이끌어냈다.

 

발표에 참여한 한 청소년 작가는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그리며 그분들의 용기와 희생이 지금의 나와 이어져 있음을 느꼈다”며 “내가 만든 그림책이 누군가에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함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발표회는 2025년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보훈해봄’에 선정된'그들이 지켜낸 대한민국 ‘역사를 그리다’'의 마지막 활동으로, ‘역사를 그리다’는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14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여 그림책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영통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거의 독립운동 정신을 오늘의 시선으로 이해하고, 나라사랑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영통청소년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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