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이 어제(18일) 국회에서 ‘기후 재난시대, 도시 홍수 대응을 위한 긴급토론회’를 열고, 광주 도심 침수의 구조적 원인과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올여름 광주를 강타한 시간당 100mm에 가까운 기록적인 강수와 320억 원이 넘는 물적 피해, 시민 인명 피해를 계기로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학계·시민사회 전문가들이 함께 도시홍수 피해의 구체적 해법을 논의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윤희철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센터장은 “도시 전체를 살아있는 인프라로 전환해야 한다”며, “기후 재난에 대응하는 전략은 빗물 한 방울까지 도시의 재생 활력과 연결되는 구조로 변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경호 스톰워터바이오 대표는 “중장기 침수대책은 ‘스펀지 도시’ 조성을 통해 물안전 도시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독일의 공원·녹지의 저류 기능 설계 사례와 뉴욕·암스테르담의 옥상 저류시설 설치사례를 소개하며, 광주에도 적극적인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준택 전남대학교 건축디자인학과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경기 평택갑, 외교통일위원회)은 19일, 평택시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2025년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총 3건으로 ▲가재동 소로 1-63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3억원, ▲세교지하차도 대피유도시설 설치 3억원, ▲이충지하차도 대피유도시설 3억원 등이다. 먼저 가재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사업 예산은 2019년부터 가재동 186-4번지 일원에 개설 중인 도로와 연계될 수 있는 구간에 쓰인다. 해당 도로 건설을 통해 구도심 활성화와 원활한 차량통행이 기대되며, 공사는 2026년 8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2개의 대피유도시설은 세교치하차도와 이충지하차도에 설치된다. 지난 3월 '도로터널 방재·환기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 개정에 따라 지하차도 침수사고 방지를 위한 대피유도시설 설치 기준이 신설됐는데, 시 자체 재원만으로는 사업 추진이 어려워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홍기원 의원은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성과는 행정안전부, 평택시 등과 함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 신봉동ㆍ동천동ㆍ성복동)은 지난 16~17일 이틀간 용인 수지중앙터널에서 열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페스티벌’에 참여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23년 10월에 개통된 수지중앙터널은 주민들의 문화ㆍ예술ㆍ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강웅철 의원이 용인시의원으로 12년간 활동하며 공을 기울여 완성한 대표 업적으로 손꼽힌다. 강웅철 의원은 도의회 입성 후에도 수지중앙터널을 무대로 한 행사 유치에 힘써왔으며, 이번 페스티벌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5차례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행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져 큰 호응을 얻었다. 길이 499m의 터널은 ▲경기도 축산정책과의 동물 교감 체험 ▲용인교육지원청의 공유학교 탐방 ▲돗자리 아나바다 마켓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다채로운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가득 찼다. 이 가운데 한국도자재단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 경기도새마을회와 용인시새마을회의 먹거리 장터, 이동도서관은 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이 주최하고 국제보건애드보커시가 주관한 '2025 남아공 G20 정상회의 제1차 한국 시민사회 포럼'이 8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오는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 정부와 시민사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제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 정부,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참여해 논의의 폭을 넓혔다. 이재정 대표의원은 “보건·기후 협력은 한국이 G20에서 한국이 책임 있게 목소리를 내야 하는 핵심 현안”이라며, “국회와 시민사회가 함께 준비해 국제사회 속 한국의 역할을 확실히 세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좌장은 이정옥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맡아 진행했다. 주제발표에서는 ▲박종대 전 주남아공 대사(현 연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가 남아공 G20 주최의 의미와 아프리카 의제 강화를 중심으로 한 남아공의 상황을 설명했으며, ▲이성훈 C20 코리아 공동대표(APSD 공동대표)가 글로벌 거버넌스·기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은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총 12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달월역 일원 엘리트 전용 실내훈련장 조성사업 9억 원 △군자8교 내진성능보강공사 3억 원으로, 엘리트 체육 인프라 구축과 도시 안전망 강화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달월역 일원 엘리트 전용 실내훈련장 조성사업’은 시흥시 월곶동 690-12 일원에 연면적 약 1,500㎡ 규모의 다목적 실내훈련장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배드민턴, 태권도 등 시흥시 엘리트 체육인의 훈련을 강화하고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8월 4일,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이 확정된 데 이어, 이번에 특별교부세로 9억 원이 추가 확정되면서 총 12억 원이 확정됐다. 이로써 사업 추진의 안정적 기반이 마련되어 조속한 정상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군자8교 ‘내진성능보강공사’는 정왕동 공단3대로에 위치한 군자8교의 내진성능을 보강하는 사업이다. 군자8교의 구조 안전성을 높여 재난 발생 시 통행 안전을 확보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경기도에 참전유공자 수당 확대 필요성을 제기하며 고령 유공자에 대한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18일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 김주천 보훈지원팀장 등 보훈 지원 실무진과 간담회를 열고, 도내 참전유공자 현황을 점검하며 수당 확대 등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황 의원은 “경기도에는 약 4만4천여 명의 참전유공자가 계시지만, 국가를 위해 희생한 공로에 비해 지원 수준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참전유공자 모두가 70세 이상으로, 초고령 유공자분들에 대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며 “김동연 지사 취임 이후 참전명예수당이 인상된 만큼, 앞으로는 정책수요자 중심의 세심한 배려가 더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참전명예수당은 2016~2018년 연 12만 원에서 김동연 지사 취임 직후인 2022년 연 26만 원, 지난해에는 연 60만 원으로 인상됐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8월 18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고양 서구 교통소외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고양시 버스정책과와 주차교통과 관계자, 고양시의회 김희섭·김수진 시의원을 비롯해 택시조합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담회에서는 먼저 수요응답형 버스(일명 똑버스) 도입 방안이 검토됐다. 기존 노선버스가 닿지 않는 마을과 생활권을 연결하기 위해 맞춤형 노선을 설계하고,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전화 호출과 현장 결제 방식을 병행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이어 교통 소외지역에 적합한 대책으로 공공형 택시, 이른바 ‘1000원 택시’ 도입이 논의됐다. 장월, 이산포, 구산동 등 대중교통이 닿기 어려운 마을을 중심으로 역세권이나 도심으로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파주 등 인접 시군의 성공사례가 소개되면서, 고양시도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도와 시가 재정을 분담해 장기적으로 안정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8월 14일 경기도청에서 복지국장에게 2025년도 주요 현안 보고를 받고, 2026년도 복지국 본예산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경기도의 복지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예산 편성 과정에서 현장의 요구와 도민의 실질적 필요가 충분히 반영될 것을 요청했다. 윤 의원은 “경기도 1,420만 도민의 복지 향상은 촘촘하고 안정적인 복지전달체계에서 비롯된다”며, “특히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각종 사회복지기관과 그 안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야말로 복지 서비스의 최전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하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곧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길”이라며, “경기도가 사회복지기관과 종사자에 대한 지원 확대와 조직·인력 강화를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제4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현장의 목소리가 예산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세심히 살피겠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호겸 의원(수원5)은 2025년 8월 18일 10시 경기도의회 정담회실1에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건강한 노후생활연구회’ 정책연구용역 ‘경기 평화누리길 이용자 조사를 통한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경기도 건강한 노후생활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과 운영조례’에 따라 경기도민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관련한 도내 행정 체제 구축 및 민간과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연구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의원 연구단체이다. 경기 평화누리길은 경기둘레길 4개권역(경기 평화누리길, 경기숲길, 경기물길, 경기갯길)중 1개 권역으로 대명항에서 시작하여 경기도 외곽을 한 바퀴 돌아 원점 회기하는 총길이 860km의 순환길로 경기도 15개 시·군이 협력하여 조성된 경기도의 대표적 문화·관광 자원이며, 단일코스 단일지역으로는 대한민국 둘레길 중 가장 긴 코스이다. 오늘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는 연구단체 회장인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을 비롯해, 연구용역을 맡은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 채수원 연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및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현충탑을 참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참배는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채영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대표단이 함께 자리했다. 의원들은 현충탑 입구에서 정렬 후 입장하여 묵념과 헌화를 올리고, 위패실을 찾아 선열들의 넋을 기리며 광복의 뜻을 되새겼다. 이채영 의원은 참배 후“광복 80년을 맞아 선열들의 희생을 다시금 마음에 새긴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도민의 삶을 돌보고 민생을 살피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채영 의원은 국민의힘 교섭단체 정책수석으로서 “광복의 정신은 오늘의 정치와 정책 속에서 되살려야 할 가치”라고 강조하며, “경제·노동 분야 현안부터 취약계층 지원 정책까지, 도민의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