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 진위면 마산1리에 위치한 오룡마을은 오는 2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줄다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오룡마을은 다섯 마리 용이 승천한 명당자리에 형성된 마을로 오룡마을 줄다리기는 1590년대 말부터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오룡마을 주민들은 줄다리기에 사용되는 줄을 직접 만들어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오룡마을 정월대보름 행사는 ▲정제 ▲척사대회 ▲농악놀이마당 ▲줄다리기 ▲점등식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줄다리기는 달이 뜨면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진행하며,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도 참여할 수 있다. 오룡마을 이헌구 이장은 "이번 줄다리기 행사는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전통문화로,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을 지속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 재개관하는 구성도서관을 포함한 지역 공공도서관 20곳에 19억 8000만원을 투입해 장서 12만권을 늘린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지식 정보 요구를 충족하고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도서 구입 예산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도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은 도서구입비 23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연말 기준 256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가까운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골라 읽은 후 도서관에 반납하면 즉시 도서관 장서로 등록하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와 시민의 구매 요청을 반영해 도서관 장서로 구비하는 ‘비치희망도서’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 수요를 반영한 도서 구입에 도서구입 예산의 62%인 12억 4300만원을 배정했다. 아동 전집과 해외원서, 철학, 종교, 과학 등 주제별로 필요한 장서는 별도의 목록을 마련해 정기적으로 구입하며, 영어원서와 도서관별 특화도서 구매도 확대할 방침이다. 점자자료,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점자라벨자료, 큰 문자로 제작한 큰 글도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8일 16시부터 20시까지 동탄역 4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5년 화성특례시 정월대보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대보름 축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고 대보름의 화합 정신을 되새기며 특례시로서 새로운 장의 개막을 축하하는 자리로 화성특례시에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만큼 △길놀이 △지신밟기 △줄타기 공연 등 다채로운 전통공연을 선보이고 남녀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19시부터 진행하는 달집 태우기 행사가 계획돼 있어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색다른 경험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함께 소원지를 작성하는 부스에서 시민들이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묶어 함께 태우며 시민들이 소원을 기원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왕재두레농악보존회를 선두로 시민들이 강강술래도 진행해 동서화합의 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장 내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한파 부스,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화성시 예술인들의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2월 4일부터 2월 25일까지 ‘2025 화성예술지원’ 통합공모를 진행한다. ‘2025 화성예술지원’은 화성시 지역특색을 반영해 △화성예술활동지원 △경기예술활동지원'모든예술31'화성 △신진예술인 자립지원 △장애·다문화 예술인 특화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지원 사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모두 화성시 전문예술인(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예술활동 지원사업으로(모든예술31의 경우 경기도 소재 전문예술인 지원 가능), 총 지원금은 7억 9550만원이다.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부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각 프로젝트의 지원 금액은 3백만원부터 3천만원까지 사업별 지원목적 및 지원내용에 따라 상이하다. 선정된 작품들은 연중 화성시 곳곳에서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보여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화성시 예술 활동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올해는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문화원과 신영2리(매상마을)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5 평택 달맞이 축제’가 2월 15일 달맞이 광장(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신영2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한 해의 첫 달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연만들기, 소원기원문, 짚풀공예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있으며, 지역주민과 예술인이 참여하는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오곡밥, 떡국, 어묵탕, 군고구마 등 여러 가지 먹거리가 준비되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가 오후 6시에 있을 예정이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축제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한 해의 시작을 맞이하는 고유의 의식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평택문화원과 신영2리(매상마을)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시평생학습관은 1월 31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4년도 초등학력인정과정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졸업생과 재학생, 문해교육 강사,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치렀으며, 부대행사는 평생학습관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졸업생 메이크업 및 네일아트 체험이 진행됐다. 졸업생 3명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초등학력 3단계의 전 과정을 마치며, 영광스러운 졸업장과 초등학력 학위 인정서를 취득했다. 졸업생 대표는 소감문에서 “내 나이 황혼이 되어 문해 교육으로 눈을 뜨고, 나와 같은 학우님들과 함께 선생님을 열심히 따라 하다 보니 어느덧 시간이 흘러 졸업을 하게 됐다”며 한글교실을 만들어 주신 시장님과 교육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했다. 한편 김보라 안성시장은 “오늘 졸업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도전하고 배움에 정진하는 멋진 모습 보여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해교육 신입생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체육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박물관이 입춘(立春, 2월 3일)을 맞아 2월 1일 기획전시실에서 세시(歲時) 행사 ‘입춘첩 나누기’를 연다. 입춘첩은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입춘에 대문이나 기둥에 붙이는 글귀다. 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객에게 서예가 근당 양택동 선생의 친필 입춘첩을 배부한다. ‘입춘대길(立春大吉)’, ‘만사여의(萬事如意)’ 등 사전에 선정한 문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000원이다. 다목적실에서는 ▲서화 종이 방향제 만들기(11시) ▲액막이 명태 만들기(12시) ▲꽃·화병 만들기(13시) 등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비는 1000원이고, 한 회차당 선착순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박물관 관계자는 “새해 첫 절기인 입춘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을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입춘첩 나누기’ 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박물관을 찾아 한 해 소망을 담은 입춘첩을 받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1동은 지난 24일,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살롱에서 관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정책공감토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정책공감토크 행사에서는 안성1동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성1동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반 수강생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정 홍보영상 시청, 2024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 건의 사항 검토 결과 안내, 2025년 시정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정 설명은 일자리·소득, 교통, 삶의 질 3개의 분야로 지속 가능한 안성시 발전 방향과 성과 및 데이터로 본 안성의 변화에 대하여 다각도로 안내됐다. 특히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등 지역 현안 사항의 자세한 안내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열띤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1동 지역의 원도심 활성화 정책 및 문화·관광 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2025년 1월 신년를 맞이하여 칠장사와 함께하는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 무료급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본 행사는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가정에 풍요와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관을 찾아주신 안성지역 어르신 775명에게 도가니탕, 해물완자전, 떡갈비 등 다채롭고 푸짐한 식사를 대접했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진행(명절의 경우 전주에 진행)되는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은 본관과 공도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안성지역 어르신들이면 누구나 오셔서 무료 식사를 할 수 있다. 금번 행사에는 보개실버봉사단, 서운면안성새마을부녀회, 함께웃는여성봉사단 등 25명의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여 복지관을 찾는 지역사회 어르신이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은 “2025년에도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은 밥 한끼를 나누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아 지역사회에 버팀목이 되고, 힘든 시기일수록 함께하여 서로에게 위로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