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이 24일 서부우회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사고를 현장에서 직접 목격하고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시청 도로과 소속 공무원들을 병문안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사고 당일인 지난 16일 오산시는 시민 민원을 접수한 직후 부시장과 도로과장, 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포트홀 발생에 따른 안전조치와 차량 우회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으며, 오후 7시 4분경 갑작스럽게 옹벽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담당 부서장과 직원들이 사고를 직접 목격하고 이로 인한 심리적 충격이 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을 받고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성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을 지키던 공무원들이 겪은 충격과 책임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며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이 사고의 원인은 반드시 끝까지 밝혀져야 하고,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 또한 시의원으로서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대책 마련에 끝까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24일 파주상담소에서 파주고 체육관 및 급식실 증축을 비롯한 교육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세심하고 책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파주시교육지원청에 당부했다. 파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파주고 체육관 및 급식실 증축 사업은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이외에도 노후됐거나 안전 우려가 있는 학교 시설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은 7월말까지 대상 학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용욱 의원은 “파주고등학교는 체육관이 없어 우천 시 체육활동이 어렵고, 노후된 급식시설로 인해 학생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교육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해당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지난해 9월부터 학교 측과 파주교육지원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학생들의 교육 환경은 학습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수시로 점검하고 신속하게 개선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문제로 모든 사업들이 충실히 이행되어 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양시의회 윤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석수1․2․충훈동)은 7월 24일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예술공원 내 더 테라스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안양박물관 3층에 위치한 ‘더 테라스’ 공간을 기존 레스토랑에서 시민참여형 문화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윤경숙 의원을 좌장으로 이재옥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안양지회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김한별 경기대학교 미술경영학과 겸임교수, 오숙경 에이엔오 건축사사무소 대표, 박하은 독립예술공간 아트포랩 디렉터, 이석춘 안양문화예술재단 박물관운영부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이재옥 지회장은 ‘시간을 잇는 예술 공간: 안양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 지회장은 “‘더 테라스’는 안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문화공간”이라며, “공간의 정체성을 살린 스토리텔링과 지역의 역사·문화를 담은 전시와 공연, 시민이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운영이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한별 교수는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24일,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26차 정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수원특례시의회가 주관했으며, 고양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 창원특례시의회, 화성특례시의회 의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특례시의회의 위상 강화와 진정한 지방분권의 실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이 참석하여 의장들의 수원시 방문을 환영하며 인사를 전했다. 회의에서는 ▲제25차 정례회의 결과 보고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권한 확대 건의 ▲제27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이 논의됐다. 특히 제22대 국회에 이미 4건의 관련 법안이 발의됐으나 장기간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의결했으며, 협의회는 해당 건의문을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송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실현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후속 입법 조치가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재식 수원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양평1)은 7월 23일 공흥사거리(양평읍 버스터미널 앞)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준공식에 참석해 개통을 축하하고, 지역 교통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전진선 군수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공흥사거리 회전교차로는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인구증가와 대형마트 이용객 증가 등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해 온 곳으로 원활한 차량 흐름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아 2024년 10월 착공을 시작해 준공을 마쳤다. 박 의원은 “그동안 협소한 도로폭으로 인해 유턴이 어려웠던 불편이 회전교차로 설치로 크게 해소됐고, 횡단보도를 도로바닥보다 높여 설치함으로서 보행자의 안전까지 강화된 점에 주목한다”며 “이러한 인프라 개선은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안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회전교차로 중심부에 설치된 시계탑은 지역 정체성을 살리면서 주변 환경과도 조화를 이뤄 양평군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덧붙였다. 끝으로 박명숙 의원은 “앞으로도 양평군민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힘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이 24일 파주상담소에서 파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운정신도시 내 학교 설립 추진 현황과 교육 여건 개선 과제를 집중 점검하며 종합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파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칭)서패초, (가칭)운정3중, (가칭)운정3-1유치원 설립 계획과 함께 현재 공사 중인 청미르 초등학교 개교 준비 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가칭)운정4초 통학구역 내 공동주택 입주 시기 지연에 따른 전학 처리 방안 등 학생 배치에 관한 다양한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조 의원은 “운정신도시 지역의 빠른 확장에 맞춰 학교 신설과 교육 인프라 확충이 중요한 과제인 만큼, 학생 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효율적이고 원활한 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대응해주길 바라고, 이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성환 의원은 파주시 운정 지역의 공동통학구역 운영, 특수학급 증설, 학교폭력 대책 예산 확보 등 교육의 질 향상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3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분당지역의 재건축 정상화를 위해 ▲비행안전구역 조정 고시의 즉각 시행과 ▲공공기여 부담의 합리적 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서영 의원은 먼저 서울공항 인근 분당 일부 지역이 비행안전 2구역으로 묶여 가장 엄격한 고도제한을 받고 있고 변경했어야 함에도 국방부가 10년이 넘도록 조정 고시를 방치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서영 의원은 “현행 법령에 비행안전구역 변경 시 국방부 장관이 반드시 고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서 과거 2009년 제2롯데월드 건립 당시 활주로 운영방향이 조정 됐을 때 일부 지역을 2구역에서 6구역으로 변경했어야 마땅함에도 국방부는 십수 년간 이를 변경 고시하지 않았고 이것은 행정의 투명성과 법적 정당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이며, 나아가 국민이 행정에 대하여 신뢰를 잃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의 본취지는 국가 안보와 국민 권리의 조화로운 균형에 있다” 며 “고시가 제대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포천시의회는 24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포천시 미래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에 참석해, 철도 기반 조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등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가 추진 중인 철도망 계획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임종훈 의장은 인사말에서 “포천시 철도 사업은 경기북부의 지역적 한계를 넘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중요한 열쇠”라며, “GTX G노선, 4호선 연장, 신철원까지 이어지는 철도망이 국가계획에 반영돼 실현될 수 있도록 포천시의회도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의 노선만으로는 부족하다. 실질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면밀한 검토와 시민과의 소통, 집행부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이 절실하다”라고 밝히며, “오늘 설명회가 단순한 보고를 넘어서 시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는 지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시와 신안군을 방문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후위기 시대에 심화되는 지역 간 불평등 해소와 실질적인 기후 적응대책 마련,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방문 첫날인 21일, 연구단체는 전라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나주시 소재)를 찾아 ▲체계적인 탄소중립 이행 전략 ▲기후변화 적응역량 강화 방안 ▲탄소중립 문화 조성과 도민참여 확대를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 등을 청취했다. 또한, 센터가 수행 중인 주요 업무와 성과를 공유받고,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향후 전남도의 탄소중립 이행 계획 등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2일에는 신안군 안좌면에 위치한 ‘안좌쏠라시티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조성 과정,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된 신재생에너지 주민참여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가 7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포천시 등 8개 시군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3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는 지난 22일 가평군 현장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응급복구를 추진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도는 호우 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한 결과,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평군에 15억 원, 포천시에 8억 원을 지원하고, 의정부·화성·남양주·연천·여주·이천 등 6개 시군에도 피해 규모에 따라 2억 원에서 1억 원까지 도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되는 재난관리기금은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도로, 하천 등의 잔해물 처리, 임시 보강, 안전조치 등 응급복구에 사용되며,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추가적으로 도는 폭염특보 속 호우 피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경찰, 자원봉사자, 군부대 등을 위해 이동식 에어컨 20대와 얼음물 1만2천 개를 소방 대보리 지휘본부(cp)와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