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방세 관계 법령 중 2024년부터 개정된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시 누리집(홈페이지)과 시정신문 등에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주택에 대한 재산세 세율 인하 특례를 3년간 연장하고, 납부세액이 250만 원을 초과하는 재산세의 분할납부 기한을 현행 2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했다. 또한 법인 지방소득세 분할납부 제도가 신설돼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법인은 납부 기한이 지난 후 1개월 이내에 분할납부를 할 수 있다. 아울러, 납부지연 가산세의 면제 대상을 기준금액 30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상향하고,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4.58%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소액체납자의 세 부담을 완화했다.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을 위한 주택 취득세 감면도 신설됐다. 2025년12월31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해당 자녀와 상시 거주할 목적으로 출산일부터 5년 이내에 취득 당시의 가액이 12억 원 이하인 1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 산출세액 500만 원 이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배다리도서관에서는 1월 10일부터 31일까지 ‘자연에서 배우는 겨울을 나는 지혜’라는 주제로 배다리생태공원의 동·식물 겨울나기 전시와 강연, 생태체험 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배다리도서관 생태인문프로그램을 통해 자발적으로 형성된 ‘배다리도서관 생태지기’ 시민동아리와 김만제 평택자연연구소장이 주관한다. 배다리생태공원을 산책하며 흔히 볼 수 있는 겨울새 사진과 로제트식물(방석식물) 화분, 생태그림책, 배다리공원에서 수년간 찍은 새와 들풀의 귀한 영상도 만날 수 있다. 1월 11일엔 배다리생태공원에서 겨울을 나는 동식물에 대한 강의와 겨울눈 나무 만들기 체험을, 18일과 25일에는 전시 해설과 더불어 배다리생태공원 탐방과 로제트식물 팽이 만들기가 진행된다. 배다리도서관은 배다리생태공원을 품은 위치적 특성을 살려 지역주민들이 평택의 자연에 대해 바로 알고 보전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생태인문프로그램을 올해도 계속할 예정이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는 토양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토양 일반성분 및 중금속 분석 등 7개 항목에 대한 분석서비스를 지난 한 해 동안 3,923건을 농업인에게 제공해 크게 호응을 얻었다. 토양 분석 결과 평택시 토양은 농사 짓기에 알맞은 성분들이 적정하게 포함돼 있지만, 일부 시설재배 토양의 경우 유효인산 함량이 적정범위의 2배에 달했다. 그 원인은 시설재배의 특성상 빗물에 의한 용탈이 일어나지 않고, 매년 화학비료를 살포하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비료 성분이 과다한 토양에 대해서 시비처방서를 기준으로 토양관리 할 수 있도록 집중 교육 및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퇴비 부숙도 측정 의무화로 축산농가들의 가축분 퇴·액비 분석 요구가 585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41% 증가했다. 이에 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는 유용미생물을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부숙 시킬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를 진행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의 정밀 분석에 의한 비료의 적정 처방으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안전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는 오는 2월 5일부터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오성면 청오로 33-58) 3층 정보화교육장에서 ‘2024년 농업인 정보화교육 제1기’를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농업인 및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컴퓨터 기본 장치 학습, 타자 연습, 기본메뉴 관리, 웹페이지 설정, 파일 탐색기 활용 등 10회 20시간으로 교육 시간은 10:00~12:00 진행된다. 교육 정원은 30명이며, 평택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체계적 경영관리가 필요하므로, 컴퓨터를 처음 접하시는 농업인들께서 이번 정보화교육을 많이 수강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단체 대상으로 ‘2024년도 자원봉사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자원봉사단체의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발굴·유도해 지역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결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1개 사업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며 총 2,000만원이 활용될 예정이다. 신청은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단체(공고일 전)면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를 1월 30일(화)까지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팽성읍 정육점 고기고기는 지난 10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 아동에 전달해 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컴퓨터 10대를 기탁했다. 고기고기 대표 노형주, 김영경 부부는 매년 떡과 고기를 기부하면서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고 올해도 관내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식사 지원도 하는 등 평소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고기고기 대표 노형주는 “저도 어린 시절에 누군가가 컴퓨터를 지원해줘서 정말 기뻐했던 시절이 생각났고 본인 또한 작은 정성이지만 컴퓨터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원관 팽성읍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렇게 온정을 베풀어 주신 고기고기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관내 저소득 청소년에게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0일 도시정책회의실에서 관내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민간환경감시단 위촉 및 간담회를 가졌다. 환경단체와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평택시 민간환경감시단은 2020년부터 운영했으며, 2023년 하반기부터 증원해 올해 30명을 위촉했고, 대기․폐수 배출시설, 폐기물 처리업체, 가축분뇨 배출사업장, 하천 등을 순찰하며 환경오염 행위감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2024년 민간환경감시단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과년도 감시활동 수범사례 및 2024년도 운영 방향 설명과 위촉자들 간의 자유토론이 이루어졌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 시민의 눈과 발이 될 30명의 민간환경감시단 활동을 통해 환경오염행위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는 연간 부과될 자동차 세액을 1월 중에 한꺼번에 납부하면 자동차 세액의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오는 1월 31일까지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전액 납부하고자 신청하면 연간 납부할 자동차 세액의 약 4.58%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로, 납부 시기에 따라 3월과 6월, 9월에도 각각 약 3.76%, 2.51%, 1.26%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1년 지방세법 개정 시행에 따라 2023년에는 1월 연납 시 1월 한달을 제외한 2월에서 12월까지 연세액의 7%를 공제받았으나, 2024년부터는 공제율이 변경돼 1월 연납 시 1월 한달을 제외한 2월에서 12월까지 연세액의 5% 공제로 실질적 공제세액은 연세액의 약 4.58%가 된다. 아울러, 2025년부터는 연세액의 3%가 공제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전년도 연납 신청 납부자 53,949명에게 연납 공제된 세액을 표기한 2024년 납부서를 1월 10일 발송했고, 납부서를 받은 납세자는 1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납부서를 받지 못했으나 연납을 희망하는 시민은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는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63,676건 1,359백만원을 부과·고지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납기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과세기준일 1월 1일 현재 각종 인․허가를 받은 면허 소유자(음식점, 휴게업소, 주택임대사업, 화물자동차운송업, 통신판매업 등)에게 면허의 종류별로 제1종~제5종으로 구분해 세액을 부과한다. 등록면허세 납부기한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ARS 1899-0076 안내에 따라 가상계좌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인터넷 위택스 및 지로에서 조회·납부 가능하며, 모든 은행·우체국의 현금자동지급기(CD/ATM)에서 신용카드 또는 현금으로 납부할 수 있다. 문제홍 세정과장은 “지방세 납부와 관련한 다양한 납세편의 제도를 이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편리하게 각종 세금을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 기한을 넘기면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니 납기 내 납부를 당부드리며 시민들이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는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부상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50kg 불연성용 마대 제작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지침에 의한 종량제봉투 50리터의 무게 상한은 13kg 이하지만, 특수규격봉투(PP포대)의 경우 도자기, 타일, 벽돌 등 불연성 쓰레기 특성상 잘 지켜지지 않는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때문에 무거운 마대는 환경미화원의 부상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되어 왔다. 이에 시는 2024년부터 50kg 불연성용과 작은 사이즈로 수요가 줄어든 5kg마대 제작을 중단한다. 대신 20kg 마대를 신규 제작하고, 10kg 마대를 확대 공급할 방침이다. 이미 제작한 5kg 및 50kg 마대는 재고 소진 때까지 판매하며, 시중에 유통 중인 봉투는 사용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의 깨끗한 거리를 책임지는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께서도 무거운 50kg 대신 10kg, 20kg 불연성용 마대 사용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