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 시민고충처리위원이 지난 27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민원·옴부즈만’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장 단체 표창을 받았다. 이날 수상에 선정된 평택시 시민고충처리위원(3명)은 시민의 권익구제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을 뿐 아니라 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제도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평택시는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제도를 2020년 11월에 도입하여 그동안 총 402건의 민원을 접수 처리했으며, 그중 우수 해결 사례를 전국 및 경기권, 충청권 협의회 개최 시 사례발표를 한 바 있다. 또한, 민원 취약 계층인 노인, 장애인,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하여 찾아가는 고충민원 상담의 날(32회)을 운영하는 등 민원 해결에 노력했으며, 특히 2023년에는 서울특별시 다음으로 많은 총 227건의 고충 민원을 접수 처리하여 시민권익 보호를 위한 고충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박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1953년 개원해 지난 71년간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힘써온 문화원의 새로운 수장 오중근 제15대 평택문화원장 취임식이 2월 27일 오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제14대 이보선 평택문화원장 이임식과 함께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는 300여명의 기관단체장과 축하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임기를 마친 이보선 원장은 이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공로패를 비롯해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의장, 평택문화원 임직원 등으로부터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이보선 제14대 원장은 이임사에서 “평택문화원의 오랜 염원인 문화원사 건립을 위한 기틀 마련,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웃다리문화촌 활성화, 기존 향토사연구소의 평택학연구소 명칭 변경과 지역학 연구, 다양한 코스 개발을 통한 시티투어로 시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이처럼 모두가 함께 만든 결실은 우리 시민이 문화로 행복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평택 문화발전의 소중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선 원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오중근 원장에게 평택문화원기를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는 시민들의 장례 문화 변화에 따른 수요 증가와 원정장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비용부담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평택시 공설 종합장사시설은 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적인 장사시설로,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공모사업으로 추진한다. 관련 조례제정, 추진위원회 구성, 후보지 주민공모에 따른 유치지역 주민지원 방안 검토, 타당성 용역 등을 통해 건립부지를 최종 결정하는 절차로 진행한다. 장사시설 건립의 최대 쟁점이 될 부지선정 과정과 관련해 시는 “주민설명회 등 충분한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것이며, 전문가와 지역대표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적합한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은 100만 인구 대비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인근 지자체와 함께 광역 종합장사시설을 설치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장, 봉안, 장례서비스를 포함한 장사인프라를 확충할 뿐만 아니라 망자, 유족, 시민 모두에게 친화적인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행복나눔본부는 화부자 뼈다귀궁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화부자 뼈다귀궁은 평택시 비전동에 있으며 2015년 12월에 개업해 뼈다귀 해장국, 뼈탑전골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다. 화부자 뼈다귀궁 박안숙 사장은 “어렵고 힘들게 사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착한가게에 가입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꾸준한 나눔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와 저소득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착한가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평택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문화원, 신영2리 마을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년 평택 달맞이 축제’가 지난 24일 평택시 포승읍 신영2리 마을회관 인근 달맞이 광장에서 열렸다. 단단한 부럼을 깨고 오곡밥을 먹으며 한해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인 24일, 달맞이 광장에서 거대한 달집 앞 제례상을 차려 새해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식’을 지내고 달집태우기를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연 만들기 및 곤포 그림그리기 대회를 시작해, 먹거리(부럼, 오곡밥, 떡국 등), 체험(윷놀이, 투호, 소원 기원문) 그리고 공연(주민자치프로그램 등) 등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18시부터 진행된 달집태우기에서 생솔가지나 나뭇더미를 쌓아 ‘달집’을 만들고, 제애초복(除厄招福)을 기원하며 불을 놓았다. 비와 강풍으로 인해 달집태우기가 취소될 수 있었지만 경찰과 소방, 평택시 등 관계기관의 유연한 대응으로 행사는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을 투입해 축제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끝낼 수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는 올해 공용차량으로 관내 대표기업인 KG모빌리티의 전기자동차(토레스EVX) 11대를 구매한다고 밝혔다. KG모빌리티는 쌍용자동차로 35년을 지내오다, 2022년 말 KG그룹 품에 안기면서 이듬해 KG모빌리티로 변경됐다. 그동안 KG모빌리티는 원가절감 및 노사협력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전기자동차 토레스EVX를 새롭게 출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관내 대표기업인 KG모빌리티의 전기차 토레스EVX 11대를 공용차량으로 우선 구매해 어려운 경기 불황 속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서 나설 계획이며, 평택시 발전에 KG모빌리티가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민 홍보 및 차량 판매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을 2월 29일부터 3월 29일 18시까지 한 달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인 1999년 1월 2일부터 2000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들이다.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 2월 28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4월 20일부터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연 100만 원이 지원된다. 지난 분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번 1분기 신청 기간 내에 당시 해당 분기에 거주요건을 충족한다면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 받은 지역화폐는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매출 10억 원 이상 매장은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 기간 내에 해당 청년들이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해, 청년들의 사회활동에 작게나마 도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가 청년의 진로와 해외연수 경험을 통한 배움과 진로 개척의 동기를 제공하기 위한 해외 대학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도비 50%를 지원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민간위탁으로 전문 운영자를 선정해 관내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실시하며, 해외 연수대학, 연수 기간, 참여 인원 등은 추후 민간위탁자 선정을 통해 최종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외 유수 대학 연수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경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고른 기회 제공을 위해 해외연수 경험이 없거나, 저소득층, 자립 준비 청년 등 취약계층의 기회 확대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 재정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정부예산 주요 투자 방향과 재정 여건을 분석해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내년 국‧도비 목표액을 총 2142억 원으로 정했으며, 지역발전 촉진 및 지방 재정 건정성 강화를 위해 국‧도비 확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중 시 자체 시행 주요 국․도비 사업으로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사업(410억) △청정수소시험센터 및 실증화센터 구축사업(154억)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176억) △서부청소년시설 건립사업(65억) △학현, 내기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95억) △고덕공공하수처리 총인처리시설 설치사업(41억) △고덕지구 중앙도서관 건립사업(20억)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10억) 등이다. 정장선 시장은 “중앙정부 및 경기도 정책 방향과 사업별 예산 신청 시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단계적 대응 전략을 수립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추진에 따른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현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남부, 북부, 서부 권역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농민단체 등 자세한 설명을 요청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갖는 등 여섯 번째 주민설명회 자리였다. 정장선 시장은 “최대한 많은 주민을 만나볼 계획이고 앞으로도 원하는 단체가 있으면 만나서 설명할 생각이다”라며, “시민과의 소통과 시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1979년에 지정된 상수원 보호구역은 평택 진위면과 용인 남사읍 일대 약 3.8㎢ 규모로,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 사업대상지 일부가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에 저촉돼 관련 문제가 제기됐다. 용인 국가산단 추진을 위해서는 평택시가 상수원 보호구역을 조정하거나 정부가 산단 구역 변경 등을 통해 진행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시에서는 각 대안의 비교·분석을 통해 시가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주민과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