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가 자연·사회재난 피해자들에게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피해가 심각한 시군은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해 복구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기후위기와 복합재난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형 재난복구 지원체계’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관측 이래 최대 강수량, 117년 만의 기록적 폭설, 군 훈련 중 사고 등 최근 다양한 대형 재난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공공시설 중심으로 설계된 기존 재난 복구 체계가 사유재산 피해와 이재민 보호 측면에서는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공공 중심 복구’에서 ‘생활 중심 회복’으로 복구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도민 생활 회복을 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도는 전국 최초로 ‘일상회복지원금’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일상회복지원금은 이례적인 자연재난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경우, 기존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전액 도비 추가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기준 및 지원금액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5월 29일 인천상공회의소(인천광역시 남동구)에서 인천·화성·안산·평택·김포 등 5개소 상공회의소와 “수도권 상공회의소 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고농도 오존 특별대책 및 중소업체 환경개선 국고보조사업 소개, △대기오염방지시설 기술지원, △지역 환경현안 논의, △현장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상공회의소와 정기적으로 환경문제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기업의 환경개선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오후 용인시산림교육센터에서 열린 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의 ‘능력개발 및 문화체험교육’ 현장에서 대의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예술작품으로 보는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1시간 20분 가량 특별 강연을 했다. 이 시장은 서양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었던 천재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세계를 소개하며, “예술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시대를 뛰어넘는 통찰과 상상력의 산물”이라며 “행정과 정책 역시 날카로운 관찰력, 창조적 상상력이 뒷받침되어야 도시 발전을 위한 좋은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등 주요 작품을 소개하며 “미켈란젤로는 자신을 조각가라 여겼지만, 그림에도 뛰어났기에 교황의 명을 받아 로마 바티간 성당에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이란 걸작을 남겼다. 특히 ‘최후의 심판’은 기존 종교화의 관습을 깨뜨리고 르네상스의 핵심인 인본주의적 관점에서 새로운 해석을 통해 과거 같은 주제로 작품을 남겼던 화가들과는 전혀 다른 화풍의 그림을 그려 당시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고 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대한민국의 더 좋은 미래를 위해 청렴 문화를 만들어갈 미래세대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과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남부청사에서 미래세대의 청렴 의식 제고와 교육 현장 전반의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이 청렴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렴 교육을 운영하며, 교육 분야 전반의 부패 방지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초‧중‧고교생 대상 청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청렴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적극적 개선 노력을 위한 협업 강화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학교는 학생 개인의 도덕성과 사회적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공간이고, 교실은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의 축소판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토대로 학생 중심의 체험형 청렴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교육 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9일 ‘레츠그로우(Let’Grow) 프로젝트’ 운영교인 일산고등학교에서 진행한 ‘등굣길 제로텐(ZeroTen) 규약’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평화로운 학교문화 확산 캠페인을 지원했다. ‘레츠그로우 프로젝트’는 신고와 처벌이 아닌 나와 타인의 건강한 관계를 맺는 사회정서 역량 기반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활동이다. 또한 ‘제로텐 규약’은 학생들이 직접 공모로 정했으며, ‘변명은 0, 책임은 10의 모두가 지킬 약속’의 의미를 담은 학생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주도의 학교폭력 예방과 책임을 강조하는 활동으로 교육공동체의 협력적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관악부 연주 ▲책임 규약 홍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놀이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했다. 행사를 주관한 일산고 임안나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규약으로 진행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의 주체로서 책임감과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학생이 주체가 되는 예술․놀이 활용 학교폭력 예방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4조 1,656억 원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제출한 예산(안)은 종전 편성한 예산 23조 640억 원보다 1조 1,016억 원 증가한 수치다. 추경 주요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6,527억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684억 원 ▲순세계잉여금 4,570억 원 등이다. 추경 주요 세출예산은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을 중심으로 구분했다. 먼저 학교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위해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운영 23억 ▲성취·논술형 평가 개발을 위한 학력평가 관리 11억 ▲특수교육 대상학생 맞춤형 보조공학기기 지원 10억 원을 포함해 특수교육 지원에 225억 원 등 513억 원을 편성했다. 지역협력 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경기공유학교 운영 확대 16억 ▲학교자율선택 급식 확대 등에 239억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환경 조성 포함 65억 원 등 646억 원을 편성했다.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미래 교육을 위해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가 29일 경기도청에서 ‘제4차 경기도 환경교육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 환경교육의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5년간 추진할 중장기 정책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도는 학교와 지역사회, 공공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경기도형 환경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도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정책을 마련해 환경위기 대응과 지속할 수 있는 삶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 급격한 환경위기 시대에 환경교육은 개인과 사회의 삶을 전환하는 출발점이자 지속할 수 있는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적인 수단이다”라며 “앞으로 도민 누구나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가 수도권기상청과 함께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경기도와 수도권기상청은 29일 수원에서 ‘기상·기후변화 대응 실무협의회’를 열어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과 공동 프로그램 추진, 방재용 직통전화 운영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빈번해지는 기상이변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하고 정밀한 기상정보를 공유해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기상관측자료를 표준규격화해 데이터를 공동 활용하고, 위험기상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방재용 직통전화(Hot-Line)’를 운영 중이다. 직통전화는 지난 22일 설치돼 돌발적인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강풍 등 긴급 상황 시 1:1 전용 회선을 통해 즉시 상황을 전파하고 기상예보관의 자문을 받을 수 있어 도민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기상재해 피해자료 공유 ▲긴급안내 정보표출 플랫폼 공동 활용 ▲적설 관측 공백 해소 ▲시군별 특보 세분화 등 다양한 공동 사업도 협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푸른 하늘과 깨끗한 공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전국의 19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5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의 주제는 ‘푸른 하늘을 지키는 나의 약속’이며 세부 주제는 ‘맑은 공기를 만드는, 작지만 소중한 실천’과 ‘모두의 푸른 하늘, 함께 지키는 환경’이다. 참가 방법은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작품 뒷면에 부착해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제출된 작품의 주제 적합성, 독창성, 회화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00여 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9월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의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대상 1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고, 금상 6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만 원, 은상 이하 수상자에게는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과 상금 20만 원 등이 주어진다. 향후 수상작은 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는 2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DSLR 카메라를 활용한 사진촬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의정활동 보도사진의 품질을 높이고,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촬영 기술을 직원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총 6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으며, 특히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과 이병숙 의원(더민주, 수원12)도 직접 참석해 교육을 받았다. 사진전문업체 ‘유니크스튜디오’의 조민서 대표가 강사로 나서 DSLR 카메라의 기본 조작법부터 실전 응용기법까지 체계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조 대표는 프랑스 사진 전문 교육기관 ETPA를 졸업한 전문가로, 이번 강의에서 DSLR 카메라의 주요 기능인 조리개, 셔터 속도, ISO 감도 등 촬영 3요소의 활용법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다양한 상황별 촬영 팁도 소개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구성됐으며, 특히 1인 1대 DSLR 카메라를 활용한 실습 시간에는 직원들이 직접 다양한 설정을 조작하며 촬영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