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교내 무선환경 수요 충족과 미래형 교육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도내 모든 학교 일반교실에 기가급 속도의 와이파이 설치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26일 입찰공고를 내고 교내 무선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화했다. 도교육청은 2021년 상반기까지 1,078억 원을 투입해 와이파이 설치가 필요한 2,425교 6만여 일반교실에 기존 스쿨넷 유선망과 연계해 와이파이 설치를 끝낼 방침이다. 설치를 완료한 이후에는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무선환경 지원을 위해 도교육청에 ‘학교 무선망 통합관리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송흥배 교육정보담당관은 “이번 와이파이 설치 추진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에 대응하고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등 새로운 교육형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이후에는 특별교실, 교과교실로도 무선망 구축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6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학원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회의는 최근 부천 지역 학원 강사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이후 수강생과 가족 내 감염이 연속 발생함에 따라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자 긴급히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의심증상자의 출입제한을 위 학원 출입자의 발열 체크와 의심 증상자를 철저히 관리해 학원 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도록 각 학원에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느슨해질 수 있는 학원 내 거리두기 유지, 수업 중 환기하기,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수강생과 단위 학원에 다시 한 번 강조하도록 했다. 특히, 교육지원청이 소관 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의하여 음악, 미술, 체육 등 실기 교습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학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이어, 점검 결과 방역수칙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요구, 과태료 부과 및 집합제한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집단 감염 발생 학원의 경우 면밀히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방역수칙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자치단체와 함께 행정처분을 시행해 학원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일 중학교 자유학년 진로탐색을 위한 ‘고교학점제 맛보기’ 실시간 온라인 생방송을 한다. 방송 주제는 ▲고교학점제의 개념,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평가제도, ▲진로 관련 선택 과목 안내, ▲고교학점제와 학생 진로 연결하기, ▲중학교 시절의 마지막 학기 의미 있게 보내기 등이다. 방송은 현장 교사 2명과 중학생 2명이 패널로 참여해 주제별 실시간 자유 토론과 채팅창을 통해 질의ㆍ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비롯해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20일 오후 5시 경기교사온TV(https://www.youtube.com/watch?v=TSXVaXMIvCw)에 접속하면 된다. 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방송을 통해 중3 학생들이 고교 입학에 대비해 자신의 진로 세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교육청은 학생의 앎과 삶이 조화를 이루도록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고교학점제를 연계하는 교육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ㆍ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아동 양육 한시 지원금’대상을 확대해 외국 국적 초ㆍ중 학생과 만 15세까지 학교 밖 아동ㆍ청소년도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초등학교 7,424명, 중학교 2,104명의 외국인 재학생과 학교 밖 아동ㆍ청소년 894명 등 10,422명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도교육청은 파악하고 있다. 재학생과 학교 밖 아동ㆍ청소년 가운데 초등학생은 1인당 20만 원, 중학생은 15만 원을 지원한다. 외국 국적 재학생은 별도 신청이 필요 없고, 이달 23일까지 학교에 등록된 스쿨뱅킹 계좌 또는 학부모 희망 계좌로 받는다. 대안교육 시설의 학생이나 학교 밖 아동ㆍ청소년은 19일부터 23일까지 보호자가 교육지원청으로 신청 서류를 내면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서류는 해당 대안학교와 외국인 학교에서 안내받거나 도교육청 홈페이지 안내창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계남 평생교육복지과장은 “이번에 외국 국적 학생과 학교 밖 아동ㆍ청소년들이 빠짐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대안학교와 외국인학교에서의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 접수 안내를 당부한다&rdquo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6일 ‘2021학년도 유치원 유아 모집ㆍ선발 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 공고했다. 유아 모집ㆍ선발 계획에 따라 도내 모든 공·사립 유치원은 의무적으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유아를 모집ㆍ선발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주요 내용은 ▲국가보훈대상자 자격을 별도 서류 없이 시스템에서 검증 가능, ▲‘처음학교로’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 경우, 모바일(https://www.go-firstschool.go.kr)로도 접수ㆍ선발 결과 확인 가능 등이다. 유아 보호자는 학부모 서비스가 개통되는 30일부터 ‘처음학교로’에 회원가입 뒤, 입학을 원하는 개별 유치원의 ‘2021학년도 모집요강’을 확인하고 일정에 따라 입학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컴퓨터 활용이 어려운 보호자는 접수기간 내 희망하는 개별 유치원에 방문해 현장 접수할 수 있다. 도교육청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 “‘처음학교로’가 코로나19로 대면 업무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유치원 업무 경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유재흥)이 현직 교사들이 만든 ‘경기e학습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영상 15편을 경기e학습터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유튜브 채널에 5일 공개한다. ‘경기e학습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학생과 교사에게 경기e학습터 기반 원격수업 운영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경기e학습터를 활용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만들었다. 주요 내용은 ▲에듀넷 가입 및 정보수정하기, ▲학급개설 및 페쇄하기, ▲학급에 학생 초대하기, ▲학급 부담임 지정하기, ▲교사발급계정 생성과 비밀번호 초기화, ▲학생 수강신청 승인 및 취소하기, ▲강좌 및 주제 선택 등록하기, ▲사용자 주제 등록하기, ▲강좌 및 주제 복사하기, ▲강좌 숨김 기능 활용하기, ▲광고 없이 영상 올리기, ▲게시판의 종류와 활용, ▲설문게시판 활용하기, ▲e학습터 가입하기(학생용), ▲e학습터 로그인 및 수강신청하기(학생용) 등이다. 도교육정보기록원 유재흥 원장은 “이번 영상이 학교 현장의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 경기e학습터가 경기미래 에듀테크 플랫폼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1일, 25일, 28일 등 세 차례에 걸쳐 도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교육은 공무원의 청렴인식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직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탁금지법·공무원 행동강령, ▲공익제보센터 및 적극행정 지원제도 안내, ▲갑질 예방 특별 교육 등의 내용이다. 특히,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조성해 갑질을 근절하고자 갑질 예방 특별교육을 포함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청렴 메시지를 통해 “모두가 원칙을 지키고 소통하는 문화로 바꾸면 청렴은 책임을 갖고 함께 가는 길의 첫 출발이 될 것”이라며 교육가족의 동참을 강조했다. 도교육청 이근규 감사관 직무대리는 “청탁금지법 도입과 전 직원의 높아진 청렴인식으로 청탁·금품·향응 등의 부패가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가고 있다”며, “경기교육은 갑질·불공정 등의 부패 척결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4
오산마을교육공동체 추진 준비위원단이 주최·주관한 「오산마을교육공동체 출범식」이 지난 9월 24일(목) 오산시 소리울도서관 아트리움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오산마을교육공동체는 오산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마을과 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육생활권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 자치협의체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학생, 학부모, 마을강사, 평생활동가, 교원, 교육관계자 등)이 활동하는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모임이다. 오산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의 교육환경 및 지리적 특성과 특수교육환경을 고려하여 2권역(운암권·세교권 교육협의체) 10개 마을, 42개교(초25, 중9, 고8)로 운영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진경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의장,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남현석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의 내빈이 참석하여 공동체의 출발을 축하하였으며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도 영상축사를 통해 오산마을교육공동체의 발전을 기원하였다. 아울러 오산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 및 지자체 관계자 150여명은 온라인(ZOOM 및 유튜브)으로 참여하여 오산마을교육공동체의 출발을 함께 했다. 오산미래교육. 마을과 시민의 힘으로라
경기도의 첫 안전체험시설인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관장 조성래)이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 운영에 앞서 안전교육관은 24일 개관식을 한다.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에서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한다. 개관식 이후 안전교육관 본격 운영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할 방침이다. 개관식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박재만 도의원, 박태희 도의원, 안광률 도의원,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영상으로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안전교육관은 일상안전, 교통안전, 야외안전, 학생안전, 응급, 미래안전 등 분야별 체험이 가능하며, 도내 학생과 교직원, 가족 단위 등 누구나 안전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안전교육관 조성래 관장은 “안전교육관은 최첨단 시설과 최신 안전 아이템을 갖춘 경기도 최초 종합안전 시설로 안전교육의 핵심역할을 할 것”이라며 “체험중심 안전교육으로 위기 대처능력이 늘고 안전한 생활이 습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교육관은 양주시 광적면 생활체육공원 안 부지 1만6574㎡에 총 사업비 26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