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민의힘, 광명1)은 11일, 광명서초등학교에서 열린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 인증학교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광명서초등학교가 광명시 최초의 IB인증 학교로 공식 자리매김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명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관계자,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광명서초등학교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이 함께했다. 김정호 위원장은 축사에서 “IB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주입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세상과 소통하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이라며 “이번 인증은 우리 아이들이 세계와 당당히 어깨를 나누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도 말했다. 또한, 김정호 위원장은 “이 과정에 헌신한 교직원과 학부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배움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성장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더욱 당당히 만들어줄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도 IB 교육이 공교육 안에 뿌리내리고 더 많은 학생이 균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9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12일간 진행된 제340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9월 12일에 개최한 제340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제1차 본회의에서 상정한 안건 중, 의원 발의 조례안 등 6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2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일반안건 14건 등 총 20개 안건을 심의하고 모두 원안 가결했다. 특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영기)를 구성하여 7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부대의견 3건을 첨부하고 원안 가결했으며, 추가로 아래 안건들을 최종 심의 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동두천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승호 의원) ▲'동두천시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김재수 의원) ▲'동두천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권영기 의원) ▲'동두천시의회 의원 등 공무국외활동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전석훈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올해 6억 여원의 예산이 투입된 경기도의 ‘AI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서비스’가 실효성 없는 데이터에 의존하며 도민의 혈세만 낭비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전 의원은 12일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관 AI국 제2차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해당 사업의 실태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사업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 수집 방식에 심각한 결함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고독사 위험군의 전력·통신 사용량 등 극히 제한적이고 단편적인 정보에만 의존하고 있어, 실제 위급 상황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데 명백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전 의원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실제 고독사 위기자를 구조한 성공 사례가 필요하다. AI 기술을 활용한 첨단 복지 서비스로 탈바꿈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전석훈 의원은 “전기 사용량, 통신 기록 같은 단편적인 데이터로 한 사람의 생사를 예측하겠다는 것은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는 발상”이라며, “이는 AI 서비스가 아니라 단순 알람 기능에 불과하며, 도민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12일 부천 산학교(등록 대안교육기관) 현장방문에서 대안교육기관의 안전 확보와 본래 교육적 가치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최근 일부 대안교육기관에서는 학생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진학을 선택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면서, “그러나 대안학교의 본질적인 가치는 입시에 치중하기보다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자율성을 존중하고,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안전 문제를 언급하며 “대안교육기관도 화재보험 등 법정 안전보험 가입이 의무지만, 보험료와 안전공제비를 전적으로 기관이 감당하는 실정”이라며 “학생안전을 위한 법정 보험료 등 최소한의 비용조차 학교와 학부모가 떠안는 현실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최근 구리 새음학교 화재사고에서 실제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 근거가 없어 학교와 학부모가 모든 부담을 짊어졌다”며 “이제는 조례 개정을 통해 보험료와 안전예산 지원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9월 12일 의원실에서 철도운영과 업무보고를 통해 수도권 전철 1호선 증차 문제와 양주~동두천~연천 구간 셔틀열차 운행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국비 반영 및 제도 개선 등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업무보고에 따르면, 현재 경원선 1호선은 양주역까지만 운행하는 열차가 많아 덕계·덕정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경기도 청원 게시판에 ‘1호선 증차 및 연장 운행 요구’가 다수 올라와 1만 명 이상이 동의했으며, 여러 언론에서도 해당 지역 입주민 급증과 열차 이용 불편을 주요 지역 현안으로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코레일은 “혼잡률이 150%를 초과하지 않는 한 증차 검토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증차 및 종점 연장은 현실적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대안으로 추진되는 셔틀열차 운행 사업은 올해 들어 양주~동두천~연천 구간에서 경기도, 양주시·동두천시·연천군,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셔틀 운행구간 합의가 완료됐으며, 차량도 이미 확보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건설국·건설본부 소관 위원회 운영 및 사업 추진의 전반적 부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제2회 추경은 12년 만에 실시된 감액 추경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 시리즈’ 예산은 대폭 감액된 반면,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사회복지·과학기술 예산은 증액됐다. 특히 건설국 세출예산이 약 106억 원 줄어들면서 도민 일상과 직결된 건설 사업 축소 우려가 제기됐다. 강 의원은 하도급계약심사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매년 불용액이 반복되고 올해도 집행률이 25%에 불과하다”며 “2022년 이후 단 한 건도 홈페이지에 공개하지 않은 것은 도민 알 권리를 외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운영에 대해서도 “건설공사 품질과 안전성 제고라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집행률이 25%에 불과하고, 지난해에도 1억여 원의 불용액이 발생했다”며 “회의 결과를 단 한 차례도 공개하지 않은 것은 행정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2025년 9월 12일 부천 산학교를 방문해 대안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교사·학부모·대안교육 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제정을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지원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애형 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부천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지역대안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산학교 한상윤 교장은 학교의 설립 배경(공동육아 기반 시민 참여), 교육 철학(삶 중심·민주적 자치·통합교육), 운영 구조(설립위원회·운영위원회·부모회 참여), 학생 수와 교원 현황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산학교가 “학생 한 명도 놓치지 않는 다양한 교육의 장”이라는 점에 공감하면서도, 저출산과 재정 부담 등 지속가능성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질의응답에서는 ▲시설 용도(교육연구시설)와 점검 체계 ▲화재·안전 공제 및 보험료 부담 ▲등록 대안교육기관의 안전 예산 지원 근거 마련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도의회 측은 “보험료 등 최소한의 안전 비용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2일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총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11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34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건을 처리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총 36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과 정책 대안을 제시한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실히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책임 있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주요 안건 처리 결과 이번 회기 중 상정된 36건 안건 가운데 조례안 등 일반안건은 모두 원안가결 됐으며, 추경예산안은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일부 감액 조정 후 의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5개 사업에서 약 2억 2,800만원을 감액, 최종 3조 5,892억 9,354만 7천원으로 조정했으며, 특별회계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정책 개선 촉구 한편, 이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소속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2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운영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하며, 의회사무처 후생복지 사업과 소통협치 관련 사업의 운영 실태 점검 및 개선을 촉구했다. 조 위원장은 먼저 워케이션 예산이 감액된 점을 언급하며, “신청 및 결과보고 절차가 번거롭다는 이유로 참여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며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제도인 만큼, 절차 간소화 없이는 실효성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족과 함께하는 현장체험’ 사업에 대해서도 “높은 수요에 비해 선발 인원이 부족해 탈락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인기 있는 사업인 만큼 예산 조정을 통해 더 많은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감액된 워케이션 예산을 이 같은 수요 중심의 복지사업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조 위원장은 GH복합관과 소통협치관 운영을 둘러싼 도청과 의회 간 갈등 상황을 언급하며, “협치를 위한 공간 조성 사업이 정작 당사자 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및 경제노동위원회 소속이자, 국민의힘 교섭단체 정책수석인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소통협치관의 ‘소통과 협치 활동 지원’ 사업예산 8억3천6백만 원 전액 삭감과 관련해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채영 의원은 “실적과 수요에 대한 면밀한 검토 없이 편성된 예산이 결국 집행되지 못한 채 반납된 것은 도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결과”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회의실 수요가 있다면 일일 대관료 예산이나 협조 공문을 통한 비예산 집행 등 다른 방안도 있었을 텐데, 굳이 연 단위 임차 방식으로 추진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또한 이채영 의원은 관계 기관과의 협의 부재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명확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예산을 편성하고, 결국 연내 집행이 불가능해 삭감하는 것은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크게 훼손하는 사례”라며, “향후에는 명확한 기준과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