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오산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7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문화강좌 중 13개 동아리가 참가해 무대에 올랐으며, 주민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서로의 열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무대에서는 ▲난타 ▲텅드럼 ▲우쿨렐레 등 다채로운 악기 연주와 합창, 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에 중앙동 ‘오산오색 색소폰앙상블’ 팀, 우수상은 대원1동 ‘청춘 통기타’ 팀과 세마동 ‘세마동 댄스스포츠반’ 팀이 각각 수상하며 화려한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순위와 상관없이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큰 성취감을 느꼈다”며, “평소 함께한 연습 과정을 되돌아보며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경험을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이 스스로 배우고 어울리며 성장하는 생활 속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9월 23일, 관내 초등학교장들과 함께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장과 초등학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산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만남은 오산시가 추진하는 교육 정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시와 학교 간 긴밀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교육 환경 변화에 따라 행정과 학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정례적 소통을 통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또한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시와 교육 현장이 공동의 파트너십을 확인한 자리로 평가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교육은 행정의 뒷받침 없이는 발전할 수 없으며, 행정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않으면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오산시와 오산평화의소녀상은 오산시청 광장에서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9주년 기념식’과 ‘문예대전 시상식’을 열고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미래 세대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 오후 5시 진행된 기념식에는 시민, 청소년, 지역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묵념을 올리며 역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함께 열린 문예대전 시상식에서는 운문·산문 부문 등 총 231편의 응모작 가운데 15명이 수상했다. 대상은 윤희완 학생의 운문 '피어날 꽃들은'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에는 이창옥 씨의 운문 '그때 그 시간', 김윤희 씨의 산문 '기억 위에 피어나는 평화'가 선정됐다.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끈 김홍근(오산초), 김두현(가수초)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올해 문예대전은 ‘잘못된 과거의 역사 인식과 평화·인권의 소중함’을 주제로 열렸다. 발간된 작품집 '피어난 꽃들은'에는 수상작과 아차상 작품, 시민들이 직접 적은 ‘내가 생각하는 평화란?’ 한 줄 글, 2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24일, 지역 어르신 2,600여 명을 모시고 2025년 파장동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가을의 정취 속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공연과 풍성한 식사가 어우러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경로잔치는 파장동 주민자치회 주관, 파장동 단체장협의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관내 식당 6개소에서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동아리의 흥겨운 트로트 댄스를 시작으로 지역 가수의 축하무대,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수여, 장수 어르신 선물 증정, 내빈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무대마다 환한 웃음과 박수가 가득해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정상윤 파장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께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곧 우리 지역의 큰 기쁨”이라며,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장인영 파장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파장동이 되겠다”며, 행사 준비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수도권 1호선 라인을 따라 펼쳐지는 특별한 문화여행,‘문화 1호선 스탬프 투어’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부평, 부천, 영등포, 수원, 의정부 5개 법정문화도시 축제 현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화 시대 수도권을 이어온 1호선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문화적으로 재해석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5개 문화도시의 공동 프로젝트다. 각 도시의 대표 축제 현장의 ‘문화1호선 부스’를 방문하면 축제를 즐기는 동시에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 현장에서 스탬프 용지를 받아 도시별 축제를 방문하여 스탬프를 모으면 된다. 5개 문화도시 중 한 곳을 방문하면 문화도시 슬로건이 새겨진 납작연필을 받을 수 있고, 세 곳을 완주하면 각 문화도시의 매력이 담긴 원형자석 5종 세트를, 다섯 도시 모두를 방문해 스탬프를 완성하면 나만의 특별한 스탬프 엽서를 완성할 수 있다. 선물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도시별 참여 가능한 축제는 △의정부 회룡문화제(9월) △부평생활문화축제(9월) △부평블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시미디어센터에 최신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융합 전시 DREAM LIGHT(드림 라이트)를 9월 26일부터 상설 오픈한다. DREAM LIGHT(드림 라이트)는‘수원이 꿈꾸는 모든 순간이 빛으로’를 주제로, 수원의 오랜 전설인 모수국에서 시작되어 정조의 신도시를 거쳐 첨단 미래 도시로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을 빛을 통해 구현한 콘셉트로 조성됐다. 미디어·아트 융합 전시‘DREAM LIGHT(드림 라이트)’에는 4D 실감 미디어아트, 레이저아트, 360° LED 스피어, 키네틱아트, 빛의 포토존 등 그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형태의 11개 미디어·아트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그중 레이저와 프로젝션 맵핑을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인‘빛의 시작’은 높이 5.4m, 폭 1.8m의 대형 패널에 영상과 결합한 레이저아트가 수원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실제 돌조각이 아래로 떨어지는 연출로 4D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그 외 ▲ 정조가 사랑했던 책가도를 모티브로 한‘수원의 서재’ ▲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의 4년간의 기록을 담은 수원화성 대형 부조에 재현하는‘B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6회 정기연주회 ‘맛있는 노래 : Songs of the Worl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8년 4월 창단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 및 음악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활동해왔다. 클래식, 뮤지컬, 민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축하며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용인특례시를 알리는 문화홍보사절단으로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46회 정기연주회 ‘맛있는 노래 : Songs of the World’는 객원지휘자 박정수의 지휘로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동요, 팝송, 가요 등 폭넓은 레퍼토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민속 음악까지, 국경과 언어를 넘어 전 세계의 다채로운 노래를 감미롭고 풍성한 합창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EXIT)’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해 무반주 음성만으로도 풍성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합창단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월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29회를 맞이한 ‘노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미스트롯’ 방송에서 가수로 데뷔한 초등학교 3학년 이수연양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려장 전달과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며, 다양한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이상일 시장은 “법정기념일인 어르신의 날 기념식을 여는 것은 대한민국과 용인 발전에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함”이라며 “뜻깊은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공연도 보시고 어르신들께도 감사의 뜻을 많이 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정하동 도시재생사업지(정라지구)에서 열리는 ‘2025년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 기업 등이 참여해 도시와 지역의 혁신을 위한 노력과 진행 과정을 설명한다. 행사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공혁신관 ▲도시지역혁신관 ▲산업혁신관 ▲어울림광장 등 4개 분야 5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시는 ‘도시의 다양성을 르네상스로 꽃피우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신갈오거리 ▲중앙동 ▲구성·마북동 지역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또, 현장에서 룰렛 이벤트, ‘아토양조장’과 함께 하는 용인탁주 시음회 등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용인 도시재생사업의 내실 있는 콘텐츠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용인의 정책들을 박람회에서 소개하며 용인의 변화ㆍ발전상을 널리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9월 27일부터 10월까지 가을을 맞아 수원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축제와 행사를 선보인다. 오랜 전통을 가진 축제부터 도심 속 공연까지, 수원의 낮과 밤을 다채롭게 채울 예정이다. 수원화성의 화려한 밤,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가장 먼저 선보이는 행사는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다. 2021년 처음 시작해 매년 큰 호응을 얻어온 본 행사는 지난해에만 53만여 명이 방문하며 수원화성의 대표 야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원문화재단은 올해도 화서문과 장안문, 장안공원 일대에서 수원화성의 화려한 밤을 선보인다.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리는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시즌5 '새빛향연(饗宴)'’은 성곽 위에 수 놓인 초대형 미디어파사드와 국내외 작가들의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 해설을 들으며 미디어아트를 관람하는 ‘빛따라, 수원화성 미디어산책’과, 세계적 캐릭터 브랜드 ‘Peanuts’가 함께하는 팝업 스토어가 마련돼, 보다 편하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