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25일(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2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46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안 3건, 조례안 13건, 동의안 6건, 보고안 2건, 의견제시 및 기타 안건 3건 등 총 27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예산편성안 6,657억원(전년대비 3.2% 증가/일반회계5,441억원, 특별회계 1,216억원)과 기금운용계획안이 심사 처리될 예정이다.
오산시의회는 지난 20일 관내 소외 계층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연탄 보일러를 사용하는 노후 주택 가구 중 연탄을 수급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의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복지도시 오산을 구현하고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산시의회에서는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골목길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을 선정 받아 사랑의 연탄 1,000장을 오산시의회 의원들과 오산시 1472살핌팀, 사닥다리봉사대(오산시시설관리공단 소속) 등 총 22명이 릴레이 방식으로 직접 연탄을 나르고 배달과 함께 따뜻한 정(情)도 전달했으며,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 김영희 부의장, 김명철 의원, 이상복 의원, 성길용 의원, 이성혁 의원, 한은경 의원은 사랑 나눔 실천에 함께 참여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장인수 의장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 진행된 봉사활동이지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연탄을 직접 나르고 배달하면서 그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오산시민의 몸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