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이공계 위기 시대 과학기술 인재 양성 해법’을 주제로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광주서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주최한 토론회가 13일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학령인구 감소와 의대 쏠림 등 이공계 인재 유입이 급격히 감소하는 위기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국회와 과학기술계, 학술단체 등이 머리를 맞댄 정책포럼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조인철 의원 외에도 국민의힘 소속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 최형두, 최수진 의원이 함께했으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도 공동주최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진호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 확보는 국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이자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로 중요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대한민국은 우수 인재의 해외 유출 문제와 유인책 부족, 인구 감소와 이공계 기피 현상 등 복합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정 원장은 이어 "이 같은 상황을 극복하여 우리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12일, 시흥시 은빛초등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제9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안 위원장은 수료식 순서에 맞춰 교실을 찾았고,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이 바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이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정책과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는 것이 곧 민주주의의 첫걸음”이라고 학생들에게 전했다. 또한, 안 위원장은 학생 대표 4인에게 직접 수료증을 전달하고, 전체 학생들과의 기념 촬영 후 학생들의 사전질문에 답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사전질의에서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기능, 국회와의 관계, 최근 논의된 현안 등을 물었고, 안 위원장은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청소년이 지방자치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지역공동체에 관심을 두는 것은 곧 건강한 민주주의의 시작이다.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이러한 교육적 기회를 넓히는 데 적극 나서겠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경기도의회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12일, 시흥시 신천고등학교에서 열린 인조잔디운동장 개소식에 참석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의 결실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이날 개소식은 신천고의 인조잔디운동장 준공을 기념해 열렸으며, 전교생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도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천고 학생들을 비롯해 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 신천고 남연희 교장, 학부모회 관계자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안 위원장은 “인조잔디운동장은 교육환경 개선 예산을 특별히 확보해 조성한 시설로, 노후화된 기존 운동장을 대체해 학생들의 안전과 체육활동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개소식 이후에는 교장실에서 내빈과 함께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진행됐으며, ▲기초학력 보장 지원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원 확대 ▲통학로 안전 확보 등의 과제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안 위원장은 “교육은 교실 안에서만 이뤄지지 않는다. 학생들의 권리와 안전이 실현되는 공간 전반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 위원장은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13일 농업인 소득보장 및 권익향상을 위한‘농업민생 6법’을 대표발의했다. 총 6건의 개정안은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법률 ▴조세특례제한법 등이다. 앞의 4법은 민주당 당론으로 추진되어 지난해 1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고, 이번에 재발의하는 것이다. 4법 모두 박수현 의원이 지난 국회의원 총선 과정에서 ‘농부가 흘린 땀만큼 보상받는 나라’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공약하고 22대 국회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법률 개정안들이다. ‘양곡관리법’은 양곡의 가격이 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 시에 그 차액을 지급하는‘양곡가격안정제도’를 규정하고 가격 하락의 경우 초과생산량을 매입하는 조치를 도입했다. 동시에 ‘지속가능한 농업을 통한 식량안보’를 목적규정에 명시해서 농업인의 권익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농수산물가격안정법’은 양곡법과 동일한 취지의 가격안정제도를 도입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5월 9일, 경기도 보건건강국 의료자원과 의료관리팀과의 간담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이에 대응할 경기도 차원의 통합 시스템 마련을 촉구했다. 박상현 의원은 “학교 안 청소년은 교육청 주도로 전수검사 등 관리가 가능하지만, 제도 밖 청소년은 실질적 보호망이 없다”고 지적하며, “경기도교육청만이 아닌, 경기도 전체가 보건·복지·교육을 아우르는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단속처럼 마약 키트를 활용한 현장 검사 체계 도입도 논의됐다. 박상현 의원은 “선제적인 현장 대응 없이는 확산을 막기 어렵다”며, “경찰과 경기도 자치경찰위원회가 함께 참여하고, 그 결과를 교육·보건·복지 서비스로 연계하는 경기도형 통합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경기도는 단속 중심의 대응을 넘어서, 마약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치유까지 이어질 수 있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며, 예방 교육부터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 내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보행약자 보호구역을 확대하고 기존 보호구역의 개선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경기도의회는 13일(화) 김동영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로 발의 예정인 '경기도 보행약자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도로교통법' 제12조 및 제12조의2에 따라 지정된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등 보행약자 보호구역의 교통안전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가 31개 시군에 ▲보호구역의 신규 지정 ▲보호구역의 점검 및 보완 ▲보호구역 지정 현황 등 각종 통계에 관한 사항을 요청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여, 보행약자 보호구역 확대뿐만 아니라 기능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도 차원의 보호구역 지정 및 교통안전 관리에 필요한 ‘조사ㆍ연구’도 본격 추진된다. 보행약자의 통행량ㆍ통신ㆍ교통사고 발생률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행약자의 이동 경로 등을 분석하고 신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군)이 “어촌계장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수산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문 의원은 지난 7일을 시작으로 ‘골목골목 지역 경청 투어’를 진행하며 어촌계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민원을 수렴했다. 이 과정에서 수산정책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촌계장에 대한 지원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법안 발의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어업 생산성을 제고하고 어촌 생활의 향상을 위해 지구별 수산협동조합원이 어촌계를 조직하여 공동사업 등을 수행하도록 되어 있지만, 정작 이를 대표하는 어촌계장 지원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이 명시되어 있지 않아 법의 실효성이 미비한 상황이다. 특히 어촌계장과 유사하게 지방자치행정에 기여하고 있는 마을 이장이나 통장의 경우,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임명되어 월 40만 원 내외의 수당을 지급받고 있다. 하지만 유사한 공적 기능을 수행하는 어촌계장에게는 이에 상응하는 지원 근거가 없어 형평성 우려를 빚을 수 있다는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한국4-H중앙본부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갑)을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한국4-H중앙본부 전병설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은 12일 국회 제6간담회의실에서 송옥주 의원에게 정책 자문위원 위촉패를 전달하고, 청년농업인 양성과 농촌·농업 교육 활성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송 의원에게 위촉패를 전달한 전 회장은“영농 후계인력 육성이 중요한 과제임에도, 4-H청년농과 학생4-H육성을 위한 국비 예산은 전액 삭감됐다”며 “한국4-H중앙본부는 전국 6만 회원들의 뜻을 담아 미래농업을 위한 민관협치 청년농 리더 양성, 청년농 정책에 대한 4-H단체 역할 제도화, 미래세대 농업·농촌 교육 강화와 같은 3대 정책과제를 실현코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류진호 회장은 “경기도 화성시는 우리나라 4-H운동의 발상지이자 청년농 4-H활동이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활발한 곳”이라며 “앞으로 4-H청년농업인들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에 대해 “올 3월 한국4-H중앙본부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중앙정부 각 부처와 전국 지자체가 서울대에 재정지원한 규모가 다른 거점국립대의 2.9배였다. 대학재정알리미는 매년 ‘중앙정부 및 지자체 고등교육 재정지원 현황’을 공시하고 있다. 중앙정부 모든 부처,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대학·전문대학·대학원대학에 지원한 재정을 망라한다. 최근은 2023년 수치로 올해 1월 공시했다. 재정지원은 서울대에 가장 많았다. 교육부와 과기부 등 중앙정부가 1조 3,123억 1천만원, 지자체가 89억 3천만원 등 총 1조 3,212억 4천만원을 지원했다. 그 다음으로 많이 받은 경북대(5,809억 2천만원)의 2.3배, 다른 거점국립대(4,557억 9천만원)의 2.9배다.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재정지원이 쏠려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대학알리미는 학생 1인당 교육비를 공시하고 있다. 재학생을 기준으로 학교가 학생의 교육과 교육여건의 조성을 위한 투자한 비용이다. 인건비, 운영비, 장학금, 도서구입비, 실험실습비, 기계기구구입비 등을 포함한다. 최근은 2023년 데이터로 지난해 8월 공시했다. 교육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은 5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지하수·지열협회(회장 전동수), ▲국가기후적응포럼(대표 박재현), ▲한국폴리텍대학 전국교수노동조합(위원장 송홍권)과 각각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기후·에너지·교육 분야에서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연대를 선언했다. 안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명분이 아니라 실천을 위한 약속”이라며, “기후위기 대응, 기술 변화, 교육 혁신의 현장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은 선언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국민의 삶을 바꾸는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삶을 지키는 정당으로서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각계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위원장은 5월 16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민주주의시민연대포럼 등과 함께 ‘노동존중사회위원회’ 주관 정책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노동존중사회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대위 산하 조직으로, “일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사회”를 실